[항공]  티웨이항공 “삼성페이로 항공권 구매하세요” 外
[항공]  티웨이항공 “삼성페이로 항공권 구매하세요” 外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2.05.10 09: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티웨이항공이 신속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 구축을 위해 삼성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신속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 구축을 위해 삼성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티웨이항공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티웨이항공이 신속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 구축을 위해 삼성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PC 웹사이트,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항공권 구매 시 결제 가능한 수단으로 삼성페이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페이는 지문, 홍채, 비밀번호 인증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결제 가능한 서비스다. 삼성페이 가입자들은 PC나 모바일을 통해 보다 손쉽게 티웨이항공에서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예약 시 삼성페이 이용을 원할 경우 한국어 사이트에서 ‘원화(KRW)’로 운임을 조회하고 등록된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 모바일은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삼성페이 도입을 기념해 3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중복 할인 프로모션도 실진행한다. 결제 단계에서 결제 수단으로 삼성페이로 선택한 후 결제 시 자동 할인이 적용되며 선착순 3000명 한정으로 제공된다.

 

에어부산, 초특가 항공권 판매…“도쿄까지 100원”

에어부산이 10일 오전 11시부터 13일까지 인천 신규 취항과 운항 재개를 앞두고 있는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어부산은 본격적인 해외여행 재개를 앞두고 공항세와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편도 운임이 100원인 파격적인 초특가 항공권 판매에 나선다.

이벤트 대상은 신규 취항 예정인 인천-나리타(도쿄), 인천-오사카, 인천-나트랑,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등 4개 노선과 6월과 7월에 운항 재개하는 부산-다낭, 부산-세부 노선 등이다.

공항세와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순수 항공권 운임은 단돈 100원이며, 공항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운임은 인천-오사카 6만1100원, 인천-나리타 8만6600원, 부산-다낭·세부 9만2600원이다. 인천발 일본 노선의 경우 왕복으로 10만원 초중반대의 가격으로 다녀올 수 있다.

이벤트 항공권은 구매 시점과 환율에 따라 편도 총액 운임이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IATA “고유가에도 당장 여행 수요 안 꺾일 것”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수장이 고유가 상황에서도 단기적으로는 여행 수요가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윌리 월시 IATA 사무총장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업계 행사에서 항공업계가 코로나19 대유행에서 회복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올해 말이나 내년에는 여행 수요가 영향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월시 사무총장은 연료비 상승이 소비자한테 전가되는 것이 불가피할 것이라고도 했다. 앞서 지난달 말에도 그는 항공사들이 향후 몇 개월 동안 요금을 올리는 것이 불가피하다며, 연료비가 오르면 항공 요금이 10%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항공업계 역시 부담이 커진 상태다.

국제항공운송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제 항공유 가격은 배럴당 174.38달러로 1년 전보다 149.4% 올랐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