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ESG 경영에 온힘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ESG 경영에 온힘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5.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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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그룹사 200억원 출연…공익재단 ‘우리금융미래재단’ 설립
ESG, 종합금융그룹 1위 도약에 필수…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행 위한 손태승 회장 결단…공익사업 추진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우리금융의 ‘종합금융그룹’ 1위 도약이 속도를 낸다. 사진=우리금융
손태승 우리금융그룹이 ESG 경영에 팔을 걷었다. 사진=우리금융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팔을 걷었다. 우리금융이 2012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발족하고 인재를 육성하는데 이어, 공익재단인 우리금융미래재단도 설립하고 다양한 사회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우리금융은 손태승 회장이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적극적인 역할 이행을 위해 15개 모든 그룹사가 동참하는 우리금융미래재단을 출범키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15개사는 모두 2000억원을 출연해 재단을 만들고, 매년 각사 영업이익의 일정 부분을 추가 출연해 규모 있는 사회사업을 장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은 우선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의 자립과 미래세대 성장 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한다.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비롯해 그룹의 경영전략인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재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이 우리은행 등 그룹사 등이 200억을 출연해 설립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그동안 다문화 가정 자녀에 장학금 지원을 기본으로, 교육, 문화, 복지사업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0억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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