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이승렬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식유통 업체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KGC인삼공사가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정관장 포인트 플렉스(Flex)’ 내달 23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번 여름 폭염이 평년보다 일찍 시작해 길고 강하게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건강식품 홍삼을 통해 고객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정관장은 행사 기간 3일, 13일, 23일을 삼삼데이로 지정하고 정관장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정관장 포인트를 기존보다 3배 더 제공한다. 정관장 포인트는 회원 등급에 따라 결제금액의 최대 6%까지 적립되며, 정관장 모든 제품 구임 등 각종 서비스 이용시 사용할 수 있다.

정관장은 이달과 내달 15일부터 21일까지 포인트를 사용한 고객에게 사용 포인트의 30% 재적립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가입 즉시 사용이 가능한 정관장 포인트 5000점도 준다.

전자랜드(대표 옥치국)가 이달 ‘상반기 결산 인기 상품전’ 행사를 마련했다.

전자랜드는 우선 행사 기간 의류 관련 가전, 에어컨, 김치냉장고 등에 대한 인기 상품전을 실시하고, 구매 고객에게 최대 30만원 상당의 혐금을 돌려주고,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노트북, 태블릿 PC, 모니터, 데스크톱 PC 등의 구매 고객에게는 할인과 함께 구매 상품에 따라 추가 5만원을 돌려준다. 이외에도 전자랜드는 13일까지 삼성전자, 캐리어, 위니아의 브랜드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최대 50만원 상당의 혜택과 인기 상품 50% 할인 행사도 펼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이달 진행하는 행사 상품에는 더위를 식혀주는 에어컨이나 취미 생활을 위한 IT 제품이 대거 들어 있다. 여름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제과제빵 브랜드 뚜레쥬르가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고객과 함께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신제품을 이날 내놨다.

뚜레쥬르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구 환경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환경보호’ 가치에 고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뚜레주르는 고객이 5일 장바구니 지참 후 뚜레쥬르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가치 키움 씨앗 스틱’을 무상으로 지급한다.

뚜레주르는 건강과 환경을 모두 생각한 샌드위치 ‘담백아삭 베지랩’, ‘병아리콩 베지볼 샐러드’ 등 야채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뚜레주르는 대체 단백질인 ‘식물성 대체육’으로 만든 제품인 ‘베지텐더 밸런스랩’과 ‘어니언링 베지함박버거’도 이날 출시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업계 최초로 종이 종이 빨대, 다회용 컵 할인제 도입, 친환경 소재 소모품 확대 등 지구를 위한 가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맛있고 건강한 삶을 위해 앞장서는 브랜드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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