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 ESG 국무총리가 인정…장마철 냄새 제거로 또 ESG
한국P&G, ESG 국무총리가 인정…장마철 냄새 제거로 또 ESG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6.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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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총리 표창 수상
​​​​​​​페브리즈, 실내 비치형출시…불쾌한냄새 ‘싹’
(왼쪽부터)발라카 니야지 대표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P&G
(왼쪽부터)발라카 니야지 대표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P&G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다국적 생활용품 기업인 한국P&G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우리 정부가 공인한데 이어, 한국 한국P&G가 장마철을 앞두고 고객의 쾌적한 생활을 도우면서 ESG 경영을 강화한다.

한국P&G가 최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고용평등 공헌 포상은 성별 관계없이 동등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해 평등한 고용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정부는 한국P&G가 다양한 정책을 통해 남녀 고용평등 의식 확산에 지속해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에 국무총리상을 수여했다.

한국P&G 발라카 니야지 대표는 수상 후 자사의 평등한 고용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발라카 니야지 대표는 자사가 포용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모든 직급에서 50대 50의 균형 성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P&G가 지난해 새로운 출산, 육아 휴가 정책인 ‘돌봄을 나누세요’를 도입하고, 여성 지원에 대해 출산 유급휴가 외에 남편 등에게도 법정 휴일보다 5배 이상인 8주간의 유급휴가를 제공해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P&G는 현재 모든 채용 공고시 성편향적, 성차별적 표현을 배제하고 있으며, 협력사와 한국 사회의 평등, 포용성 개선을 위해 두가지 정책도 최근 내놨다.

발라카 니야지 대표는 “2025년까지 여성이 이끄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종전보다 두배 이상으로 늘리고, 임직원의 성비 균형을 꾸준히 유지하겠다. 한국P&G는 임직원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 P&G가 장마철을 앞두고 고객의 쾌적한 일상을 이끈다. 장마철에 쉽게 사라지지 않는 화장실과 현관, 옷장 등을 탈취하고 냄새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페브리즈 기술을 개선한 ‘페브리즈 비치형 실내공간용’을 이날 선보인 것이다.

한국 P&G가 장마철을 앞두고 신제품 페브리즈를 이날 출시했다. 사진=한국 P&G
한국 P&G가 장마철을 앞두고 신제품 페브리즈를 이날 출시했다. 사진=한국 P&G

이번 신제품은 냄새 제거와 냄새 재발 방지 지속 시간이 기존 1000시간에서 1400시간으로 40% 확대됐으며, 디자인도 개선해 고객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신제품 페브리즈 비치형 실내공간용은 냄새를 가리는 게 아니라 냄새 분자를 중화해 냄새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한다. 아울러 신제품은 냄새가 스며드는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냄새 분자의 방출을 막아 냄새 재발도 막는다. 페브리즈 비치형 실내공간용은 실내 공기 흐름을 고려한 공기 역학 설계로 밀폐된 공간에서도 강력한 탈취력을 자랑한다고 한국 P&G는 설명했다.

신제품 페브리즈 비치형 실내공간용은 전국 이마트와 온라인 이마트 몰 등 전국 대형할인점, 슈퍼마켓과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국P&G 페브리즈 관계자는 “장마철 높은 온도와 습도로 실내 냄새가 큰 문제다. 고객이 쾌적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며 “고객이 페브리즈 비치형 실내공간용으로 여름뿐만이 아니라 사계절 향긋한 일상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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