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랑콤·필립모리스… 행복한 미래 위한 실천에 적극적
11번가·랑콤·필립모리스… 행복한 미래 위한 실천에 적극적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6.0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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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유기묘그룹 ‘11키티즈’와 ‘2022 희망쇼핑 캠페인’
필립모리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서 2년 연속 ‘트리플 A’
랑콤, 여성 청소년 대상 진로 교육 및 우수학생에 장학금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유기동물 입양독려를 위한 캠페인, 여성 청소년 진로교육, 담배연기 없는 미래 실천 등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기 위해 기업들이 노력하고 있다.

11번가가 유기동물 입양독려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11번가
11번가가 유기동물 입양독려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11번가

11번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기동물 입양 독려를 위한 ‘2022 희망쇼핑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에는 특별히 동물자유연대에서 보호 중인 유기묘들로 프로젝트 아이돌그룹 ‘11키티즈(11kitties)’를 결성해 색다른 활동들을 이어간다.

평소 애묘인으로 알려진 대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와 가수 ‘미노이’가 함께 참여한 11키티즈의 ‘데뷔곡’을 공개하고, 향후 11키티즈 굿즈 출시 및 기부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11키티즈’는 올해 10월까지 11번가의 ‘2022 희망쇼핑 캠페인’을 알리는 모델로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일 공개 예정인 데뷔곡 ‘Take me’는 대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제작하고 싱어송라이터 ‘미노이’가 작사와 노래에 참여했다.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비롯해 11번가 공식 유튜브 채널(11TV)을 통해 공개된다.

8월에는 ‘11키티즈’의 ‘희망쇼핑 굿즈’도 출시되며, 굿즈 판매금 전액은 희망후원금으로 적립돼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될 예정이다.

필립모리스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서 2년연속 트리플A를 받았다. 사진=필립모리스
필립모리스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서 2년연속 트리플A를 받았다. 사진=필립모리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이 글로벌 비영리 환경단체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최고 등급인 ‘트리플 A (Triple A)’ 성적표를 받았다.

PMI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보호, 산림 보호 등 세 가지 평가 항목에서 모두 A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전 세계 1만 3000개 이상의 기업 중 트리플 A를 달성한 기업은 필립모리스를 포함해 14곳뿐이다.

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대표는 “세계적인 비영리 환경단체인 CDP로부터 2년 연속 '트리플 A' 성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필립모리스는 앞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립모리스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선언하며 생산에서 소비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탄소 중립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필립모리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공장에서 소비되는 전기의 에너지원을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랑콤이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 학생에 장학금 전달했다. 사진=랑콤
랑콤이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 학생에 장학금 전달했다. 사진=랑콤

랑콤이 지난 3월부터 두 달 간 진행한 국내 농어촌 도서 지역 635명 여성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4차 산업 관련 진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 참여도가 높았던 우수 학생 40명에는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번 여성 청소년 대상 진로 교육은 랑콤이 2017년부터 전 세계 여성들을 대상으로 문해력 향상을 돕는 ‘Write Her Future’ 캠페인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에서 NGO단체 사단법인 드림커넥트와 손잡고 평소 다양한 교육의 접근 기회가 부족했던 농어촌 도서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두 달에 거쳐 4차 산업과 관련된 디지털 진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민희 랑콤 브랜드 제너럴 매니저는 “이번 ‘Write Her Future(꿈을 그리다)’ 캠페인을 통해 국내 여성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해보고 자신의 꿈을 찾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여성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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