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등 식유통家, 신제품과 ESG로 성수기 대비
SPC 등 식유통家, 신제품과 ESG로 성수기 대비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6.07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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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 ‘에쉬레버터로 만든 휘낭시에’ 출시…고급 버터로 깊은 풍미살려
동원 더반찬&, 제철재료 활용한 한정 HMR 6종 내놔…새벽 배송 적용
​​​​​​​bhc치킨, 수도권 가맹점 8곳 기부계주…아동복지시설에 치킨 등 후원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SPC그룹 등 국내 주요 식유통 업체가 여름 극성수기를 맞아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으로 고객몰이에 나선다.

SPC의 제과제빵 브랜드 파리바게트가 밀가루, 버터, 달걀, 우유 등을 넣고 반죽해 직사각형 모양으로 구운 과자, 휘낭시에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파리바게트가 밀가루, 버터, 달걀, 우유 등을 넣고 반죽해 직사각형 모양으로 구운 과자, 휘낭시에를 출시했다. 사진=SPC
파리바게트가 밀가루, 버터, 달걀, 우유 등을 넣고 반죽해 직사각형 모양으로 구운 과자, 휘낭시에를 출시했다. 사진=SPC

휘낭시에는 전운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프랑스 정통 디저트다.

에쉬레버터로 만든 휘낭시에는 황금빛으로 그을리듯 구워내 특유의 깊은 풍미가 매력이다. 에쉬레버터가 고급 유가공품에 대해 부여하는 유럽의 산지 인증제도인 AOP 인증을 받아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취향을 충족하는 고급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동원디어푸드(대표이사 강용수)가 운영하는 신선식품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제철재료로 만든 가정간편식(HMR) 6종을 8월 말까지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번 HMR 6종은 양배추호박잎쌈세트, 도토리묵사발, 메밀소바, 미역오이냉국, 열무비빔밥재료믹스, 우뭇가사리냉국 등이다. 이들 요리는 더반찬& 요리사들이 제철재료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여름철 건강 유지에 적합하다는 게 동원디어푸드 설명이다.

동원디어푸드의 신선식품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제철재료로 만든 가정간편식 6종을 8월 말까지 한정으로 선보인다. 사진=동원디어푸드
동원디어푸드의 신선식품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제철재료로 만든 가정간편식 6종을 8월 말까지 한정으로 선보인다. 사진=동원디어푸드

현재 더반찬&은 500여 가지 수제 반찬을 비롯해 밀키트, 정육, 수산물, 샐러드 등 각종 신선식품을 온라인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들 요리는 100명의 요리사와 조리원이 식재료 관리부터 손질, 제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장한다.

더반찬&은 주문 당일 오후 10시에서 익일 오전 7시 사이에 상품을 배송하는 새벽 직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반찬& 관계자는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들을 기획했다. 고객이 더반찬&의 특별한 요리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hc치킨은 ESG 경영에 나섰다.

수도권에 있는 bhc치킨 8개 가맹점이 아동복지시설 5곳에 치킨 90마리를 제공하는 등 치킨 기부 계주를 펼친 것이다.

이번 후원은 돌봄이 필요한 아이에게 사랑과 격려를 보내기 위해 지역 가맹점이 의기투합해 진행됐다.

수도권에 있는 bhc치킨 8개 가맹점이 아동복지시설 5곳에 치킨 90마리를 제공하는 등 치킨 기부 계주를 펼쳤다. 사진=bhc치킨
수도권에 있는 bhc치킨 8개 가맹점이 아동복지시설 5곳에 치킨 90마리를 제공하는 등 치킨 기부 계주를 펼쳤다. 사진=bhc치킨

이에 따라 bhc치킨 역삼스타점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강남드림빌 보육원에 치킨 20마리를, bhc치킨 평택 세교점, 안중점, 동삭비전중앙점 등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성육보육원에 치킨 30마리를 각각 후원했다.

bhc치킨 수원인계중앙점과 권선점은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꿈을키우는집에 치킨 20마리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용인역북점과 동백호수마을점은 미혼모 보호시설인 생명의집과 아동복지시설인 하희의집에 치킨 10마리씩을 각각 제공했다.

bhc치킨 권선점 한시몬 점주는 “지역 주민들으부터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시 전달하게 돼 기쁘다. 아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돕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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