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로 인기몰이중… 식물성 조미료, 간편식, 900만회원
‘차별화’로 인기몰이중… 식물성 조미료, 간편식, 900만회원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6.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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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테이스트엔리치’, ‘채식 열풍’에 매출 2.5배로
GS25, 노티드 불패…노티드아이스크림도 PB 1위
청정원 ‘메인요리’, 출시 1년만에 200만 개 판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 900만명, 역대최단기록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차별화'된 재료, 서비스, 마케팅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CJ제일제당은 비건열풍을 타고 차세대 조미소재에 안착했고, GS25와 도넛브랜드 노티드의 협업제품도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대상은 가정식 간편식 ‘메인요리’ 출시한지 2년만에 200만개 판매돌파기록을 세웠고, 스타벅스도 리워드 회원수 900만을 돌파하며 눈길을 모은다.

CJ제일제당의  '테이스트엔리치'가 채식열풍을 타고 글로벌 시장에 안착했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의 '테이스트엔리치'가 채식열풍을 타고 글로벌 시장에 안착했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의 식물성 발효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가 세계적인 ‘채식 열풍’을 타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테이스트엔리치’의 올해 1~5월 매출이 전년비 약 2.5배로(150%) 늘었다고 8일 밝혔다.

테이스트엔리치는 CJ제일제당이 60여 년간 쌓아온 발효기술과 R&D 역량을 담은 차세대 조미소재이다. 일체의 첨가물이나 인위적 공정 없이 식물성 원료를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감칠맛 성분으로만 만들었다.

2020년 5월 공식 출시된 테이스트엔리치는 지난해 연간 약 3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출시 1년여만에 시장에 안착했다. 올해도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지며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특히 ‘100% 식물성’, ‘클린라벨(Clean Label)’로, 글로벌 식품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34개국 136개의 거래처 대부분이 대체육이나 비건식품 등의 ‘미래혁신식품’ 기업이라는 점에서 차세대 소재로 인정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CJ제일제당 역시 100% 식물성 전문 브랜드 ‘비비고 플랜테이블’ 만두 등의 제품에 테이스트엔리치를 사용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보다 건강한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글로벌 기업들에게 테이스트엔리치의 차별화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조미소재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GS25와 노티디의 협업제품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GS25
GS25와 노티디의 협업제품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GS25

GS25X노티드 협업 소프트콘 2종이 인기를 모으면서 ‘노티드 불패’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명 도넛 브랜드인 노티드(Knotted)와의 손잡고 5월 5일 출시한 노티드아이스크림 2종은 출시 첫달 50여 종의 GS25 PB(자체 브랜드 상품) 아이스크림 상품 중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PB 아이스크림 1위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선보인 노티드우유 3종, 노티드스마일위트에일도 해당 상품군에서 매출 최상위권에 올라 있다.

노티드콘 2종은 각각 딸기와 바나나, 딸기와 초코 두가지 맛이 혼합된 트위스트 소프트콘 형태로, 노티드 특유의 파스텔톤 색감까지 잘 살렸다.

노티드우유 3종은 출시 첫 달 빙그레바나나우유에 이은 가공유 부문 매출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고, PB 가공유로는 독보적인 인기몰이로 올해 누적 판매 5위 안에 올라있다.

3월 출시한 노티드스마일위트에일도 첫달 수제맥주 매출 1위, 누적 매출 기준으로 60여종의 GS25의 수제맥주 중 6위를 달리고 있다.

정구민 GS25 데일리기획팀 MD는 “노티드와의 협업상품은 흥행보증수표가 됐다”며, “GS25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 청정원의 '메인요리'가 출시 일년만에 누적 2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사진=대상
대상㈜ 청정원의 '메인요리'가 출시 일년만에 누적 2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사진=대상

대상㈜ 청정원 호밍스 ‘메인요리’가 출시 일 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다.

지난해 5월 ‘메인요리’를 출시한 지 일 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대상㈜은 많은 반찬을 곁들이기보다 한두 가지 메인 요리로 식사를 해결하는 흐름에 맞춘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청정원 호밍스 ‘메인요리’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식 메뉴 12종으로 구성됐다. 언양식 바싹 불고기, 청송식 닭불고기, 서울식 소불고기전골, 쭈꾸미불고기, 기사식당 돼지불백, 소고기버섯 만두전골 등 집에서 간단한 조리만으로 외식 맛집의 메뉴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출시 전 소비자 조사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메뉴를 선정했고, 우수한 맛과 편의성을 모두 충족한 제품을 향한 수요를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 번거로운 구이, 전골, 볶음 등의 한식 메뉴를 ‘메인요리’로 출시했다.

향후에는 한식 메뉴 12종을 바탕으로 양식·중식·일식 등의 메뉴를 추가해 메인요리 HMR 시장 확대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청정원은 업계 최초 안주 HMR 브랜드 ‘안주야(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메인요리 HMR 시장 확대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900만명을 넘어섰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900만명을 넘어섰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가 900만명을 넘어섰다고 스타벅스가 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800만명 돌파 이후 100만명당 증가 소요 기간은 역대 최단 기간인 7개월을 기록했다.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의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 사용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 9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원수 900만명은 스타벅스 리워드 서비스 개시 이후 10년9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30초마다 1명씩 회원으로 가입한 수치이며, 대한민국 인구 6명 중 1명에 해당된다.

900만명 회원들이 적립한 리워드 별의 개수는 누적 13억 2000만개를 넘어섰으며, 회원 전용 생일 음료 쿠폰을 비롯해 별 12개 적립시마다 제공하는 쿠폰 등 무료 음료 혜택은 1억 3800만잔을 기록했다.

최근 1년간 연령대별 신규 회원 가입 비중은 20대 이하가 38%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40대가 24%, 30대가 23%, 50대 이상이 15%를 차지했다.

스타벅스는 꾸준한 회원수 증가 이유를 리워드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혜택,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관심으로 분석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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