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성은 기자] 중흥토건이 세달 연속 릴레이 수주에 성공했다.
중흥토건은 경기도 부천시 주택정비사업과 부산 연산강변1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이어, 지난달 부산 진구 신양아파트 소규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3월 수주한 부천 주택정비사업은 182가구 도급액 426억원 규모다.
4월 수주한 부산 연산강변1 가로주택 정비사업과 신양아파트 소규모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은 각각 283가구, 267세대를 짓는 것으로 도급액은 602억원과 670억원이다.
중흥토건은 이달 18일 강원도 원주시 원동 다박골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내달 2일 경기도 부천시 현대 7차아파트 한보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도시정비 사업 수주에 역량을 집중해 릴레이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며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는 원동과 부천의 경우 수의계약 방식으로 조합원 찬반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라 무난히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성은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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