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이끌 ‘지역대표’ 중견기업 5곳 신규 선정
지역경제 이끌 ‘지역대표’ 중견기업 5곳 신규 선정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7.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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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ㆍ개발 예산, 수출 마케팅 등 정책 패키지 지원
​​​​​​​산업부 관계자 “R&D, 수출비중 등 고려해서 선정”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7일 자동차 부품기업 ‘다스’ 등 지역 기업 5곳을 ‘지역대표 중견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스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 의혹을 받고 있는 업체다.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성장 잠재력과 기술 혁신 역량을 갖춘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 시범 사업으로 시작돼 지금까지 총 33개 사를 선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7일 지역 기업 5곳을 ‘지역대표 중견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 사진=신광렬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 기업 5곳을 ‘지역대표 중견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 사진=신광렬기자

올해는 지자체의 추천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 역량과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충남 지역의 디와이오토와 경북 지역의 다스(미래차), 울산 동남정밀(그린모빌리티), 대구 엘앤에프(2차전지), 전남 케이씨(저탄소 소재 부품) 등 5개 기업을 지역대표 중견기업으로 새롭게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지역 대학·연구소·중소기업 등 총 9개 지역 혁신 기관과 함께 기술 개발과 연구인력을 지원받아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수출 마케팅, 특허 전략 수립, 경영 전략 컨설팅 등도 제공된다.

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핵심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인력 양성,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활용해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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