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家, ‘가을 골프 대전’ 열어
유통家, ‘가을 골프 대전’ 열어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9.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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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20개 대표 골프 브랜드 프로모션 
현대百 대형골프페어, ‘그린 마스터 시즌2’
이마트, 역대급 혜택 ‘’22년 가을 골프대전’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유통업계가 가을 골프 성수기를 맞아 ‘추계 골프 대전’에 돌입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골프클럽, 골프웨어, 골프백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20개 브랜드 3000여개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 백화점은 전국 점포에서 대규모 골프페어 ‘현대백화점 그린 마스터 시즌2’를 연다.  

이마트도 연중 최대 혜택을 드리는 ‘2022 가을 골프대전’을 열고 단독으로 선보이는 초저가 골프세트를 준비했다.

11번가는 9월 말까지 고객들이 선호하는 20개 골프용품 인기브랜드를 앞세운 할인행사를 9월 말까지 진행한다. 사진=11번가
11번가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20개 골프용품 인기브랜드를 앞세운 할인행사를 9월 말까지 진행한다. 사진=11번가

11번가는 9월 말까지 기획전에 참가하는 3000여개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20% 할인에 추가 카드사 10% 할인(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는  PXG, 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 핑 등 골프 전문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한 20개 브랜드로, 각 브랜드의 골프클럽, 골프웨어, 골프백, 골프용품 등을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기획전을 마련했다.

올해 초 출시된 2022년 신제품과 지난해 이월상품들을 중심으로 상품들을 엄선했다. 캘러웨이가 올해 초 출시한 ‘캘러웨이 로그 ST 맥스 드라이버’ 등을 포함해 캘러웨이 시리즈 최대 18% 할인, ‘핑(PING) G425 시리즈’ 최대 16% 할인, ‘오디세이 DFX 퍼터’ 최대 16% 할인 등이 대표적이다.

11번가가 이번 행사를 연 것은 최근 골프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올해 들어(1월 1일~9월 14일) ‘골프의류’ 거래액이 전년 대비 40%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지난해 하반기 대비 30% 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골프 마니아들을 위한 장비들도 고루 인기를 얻었는데, 올해 들어 ‘GPS 거리측정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이에 따라 11번가는 ‘해외직구 골프 기획전’도 상시 진행하고 있다. 

국내 대비 저렴한 가격, 국내에 없는 재고 및 모델을 구매 가능한 특장점 때문에 해외직구로 골프용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수요를 겨냥한 기획전이다. 20여개 인기 브랜드의 230여개 상품을 대상으로 10% 할인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25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골프 테마 행사 ‘현대백화점 그린 마스터 시즌2’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그린 마스터 시즌2' 이미지. 이미지=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그린 마스터 시즌2’ 이미지. 이미지=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8월까지 골프 상품군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8.7% 늘어나는 등 높은 신장세를 기록 중”이라며 “올 봄 첫선을 보였던 그린 마스터 시즌1 행사보다 판매 물량을 15% 이상 늘리고 고객 체험형 콘텐츠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먼저 25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의 통합멤버십 서비스 ‘H.포인트’ 앱 회원을 대상으로 전국 16개 점포 골프 브랜드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플러스포인트 2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23~25일 천호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핑·와이드앵글 등 주요 골프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가을맞이 골프대전’을 열고, 같은 기간 미아점은 10층 문화홀에서 골프 의류 할인전과  스크린골프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더현대 서울은 다음달 3일까지 5층 사운즈포레스트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럭셔리 골프웨어 ‘랑방블랑’의 팝업 행사를 열고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 출시와 다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연다.

판교점·더현대 서울 등 전국 14개 점포 문화센터는 스윙 자세 교정 및 체험 강좌를 비롯한 다양한 골프 관련 강좌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골프 수요에 맞춰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고객 맞춤형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이달 28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 혜택을 제공하는 ‘2022년 가을 골프대전’을 연다. 

이마트는 이달 28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 혜택을 제공하는 ‘2022년 가을 골프대전’을 연다.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이달 28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 혜택을 제공하는 ‘2022년 가을 골프대전’을 연다.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골프샵이 입점된 49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마트앱 내 앱 쿠폰을 다운받고 행사카드로 50·100·150·200만원 구매 시, 금액별로 5·10·15·2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골프용품 파격가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 ‘마루망 베리티 여성용 풀세트(드라이버, 우드, 유틸, 7아이언세트, 퍼터, 휠 캐디백)’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이마트 단독 초저가인 139만원에 준비했다.

‘마루망 베리티 여성용 풀세트’는 드라이버부터 아이언, 퍼터, 캐디백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여성 골프 입문자에게 특화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시중 여성용 풀세트(11개 클럽 구성 기준) 판매가 대비 약 30% 가량 저렴하다.

이마트의 이번 골프 기획전은 유가인상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 국제 물류대란으로 인한 원부자재 수급 불안정 등 다양한 이유로 골프용품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돼 눈길을 끈다.

이마트는 작년부터 이어진 골프 대중화 바람으로 여성 골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점을 인지하고 1년 전부터 단독 초저가 상품으로 기획해 800세트의 행사 물량을 준비했다.

시니어 골퍼에게 인기가 좋은 ‘젝시오프라임 로얄에디션4’ 모델도 20% 할인 판매한다. 출시 이후 첫 진행하는 가격 할인으로, 드라이버는 120만원, 우드는 73만원, 유틸리티는 45만원, 아이언세트는 280만원이라는 파격가에 선보인다.

2022년 가을 골프대전과 함께 이마트는 이마트앱을 통해 11월 23일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을 가진 ‘골프클럽’ 시즌 2도 선보인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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