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체험 마케팅’으로  제품 알려…매장 확대
코웨이, ‘체험 마케팅’으로  제품 알려…매장 확대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9.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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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코웨이가 고객 접점을 넓히고 혁신 제품을 알리는 방안으로 ‘체험’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21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고객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찾는 장소에 제품 체험 공간을 마련하는가 하면 실제 집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설치된 제품을 살펴보거나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도록 한 갤러리 형식의 전시관을 만들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혔다.

코웨이의 브랜드 체험공간 ‘코웨이 갤러리’ 전경. 사진=코웨이
코웨이의 브랜드 체험공간 ‘코웨이 갤러리’ 전경. 사진=코웨이

고객이 제품을 실물로 직접 살펴보고 조작해 보는 경험을 통해 기업에 대한 친근함을 얻고 입소문까지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코웨이는 7월부터 서울 잠실에 위치한 프렌치 럭셔리 호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객실 내에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등 주요 제품을 설치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이 실제로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12월에는 브랜드 체험공간 ‘코웨이 갤러리’를 만들었다.

코웨이 본사 ‘G타워’ 3층에 위치한 코웨이 갤러리는 약 150평 규모로 커뮤니티 공간인 오픈 라운지와 퍼스널 공간으로 꾸민 4개의 스튜디오, 코웨이 제품이 전시된 쇼룸으로 구성돼 있다.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 스튜디오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인테리어로 고객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코웨이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객실 내에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등 주요 제품을 설치했다.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객실 내에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등 주요 제품을 설치했다. 사진=코웨이

코웨이 갤러리에서는 스마트 모션 파우셋이 적용된 ‘노블 정수기 시리즈’와 올프리 인덕션인 ‘노블 인덕션 프리덤’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작동시켜 체험해 볼 수 있다.

코웨이는 해당 공간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휴식처로 소비자들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코웨이가 지난해 12월 서울 논현동 언주역 인근에 문을 연 매트리스 및 홈케어 서비스 체험매장 ‘코웨이 슬립케어 잠’은 코웨이의 매트리스와 프레임, 홈케어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보고 현장에서 구매까지 가능한 체험형 오프라인 매장이다.

이곳에서는 개인별로 선호하는 매트리스를 살펴보고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매트리스 체험매장은 실제 침실처럼 인테리어를 연출해 고객이 편안한 환경에서 코웨이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매장에서는 매트리스뿐 아니라 모션베드와 안마의자도 체험 가능하다. 또한 체계적인 토털 홈케어를 위한 아파트 환기장치 케어 서비스도 확인할 수 있다.

코웨이의 체험 마케팅 시도는 실적 제고로 이어졌다.

실제 코웨이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782억원, 영업이익은 1760억원, 순이익은 1325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대비 각각 8.0%, 5.7%, 14.4%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실적 수치였다. 환경가전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수치인 총 계정수도 전년 동기 대비 78만 계정 늘어난 944만 계정을 기록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이 일상생활 속에서 코웨이 혁신 제품과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혁신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고객들의 삶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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