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인천공항公, 제2공항물류단지 첫사업자에 ‘현대글로비스’ 선정 등
[항공] 인천공항公, 제2공항물류단지 첫사업자에 ‘현대글로비스’ 선정 등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2.09.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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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이승렬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의 첫 사업자로 현대글로비스㈜가 선정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 이 지역에 첨단자동화 설비가 도입된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22일 오후 인천 중구 공사 회의실에서 현대글로비스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제2공항 물류단지 2A1부지 사업시행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서 양사는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스마트물류센터 건설 및 운영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도 협의한다.

이번 협약체결 대상지역은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제2공항물류단지의 2A1부지로, 현대글로비스㈜는 초기 약 607억원을 투자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4만6111㎡, 지상 5층 규모의 첨단 자동화 설비가 도입된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한다.

이번 실시협약을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배송센터(GDC) 전자상거래 특송, 저온유통, 해상·항공 연계운송 등 신성장 항공 물류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후 다양한 형태의 화물을 처리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물류센터의 구축을 통해 영업개시 후 연평균 약 2만5000톤의 신규 물동량을 창출할 전망이다.

특히 현대글로비스가 지분을 투자한 미국의 보스턴다이내믹스사의 첨단 물류로봇을 포함해 스마트·자동화 물류설비를 도입할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외국인 승객 대상 ‘파워풀대구K팝콘서트’ 홍보

티웨이항공이 외국인 탑승객에게 ‘2022 파워풀 대구 K팝 콘서트’ 티켓을 제공하는 홍보활동을 펼치며 대구 방문 및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미지=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외국인 탑승객에게 ‘2022 파워풀 대구 K팝 콘서트’ 티켓을 제공하는 홍보활동을 펼치며 대구 방문 및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미지=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외국인 탑승객에게 ‘2022 파워풀 대구 K팝 콘서트’ 티켓을 제공하는 홍보활동을 펼치며 외국인 관광객의 대구 방문 및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 행사는 대구시 주최, 대구관광재단 주관으로 10월 9일 경북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출연진은 싸이, 카이, 위너, 아스트로, 더보이즈, 에이티즈, HYNN, woo!ah!, 권은비, 메가맥스 등이다.

감염병 사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메가 한류 이벤트인 만큼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동시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도 대구를 방문해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티웨이항공 측은 올 7월 대구시와 본사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만큼 가진 자원을 활용해 대구에서 개최되는 K-팝 콘서트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10월 8일까지 운항하는 티웨이항공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을 탑승 또는 예약한 외국인 승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이달 29일까지 티웨이항공 웹사이트에서 응모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탑승객 본인 포함 최대 4장까지 티켓이 제공된다.

 

대한항공, 亞최대 지상무기 방위산업전서 ‘스텔스 무인기’ 선봬

대한항공은 아시아 최대 규모 지상무기 전문 방위산업 전시회인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2)’에 참가해 스텔스 무인기 등을 선보였다.

‘DX KOREA 2022’은 이달 25일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인 방위산업전에는 50개국 35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대한항공은 무인기 선도업체로서 이번 전시회에서 저피탐(Low Observable·탐지되기 어려운) 무인기, 무인편대기, 수직이착륙 무인기, 하이브리드 드론 등 무인기 관련 분야의 제품과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킨텍스 야외 전시장에는 동체 길이 13m, 날개길이 25m 크기의 고성능 전략 무인항공기인 중고도 무인기 실물을 전시했다.

대한항공이 개발한 중고도 무인기는 전장에서 적진의 핵심 타깃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용하는 전략급 무인기다. 고성능 감지기를 탑재해 국내선 항공기 비행고도 이상의 높이에서 핵심 타깃을 실시간으로 감시·정찰하는 우리 군의 전략급 무기 체계다.

실내 전시 공간에는 대한항공이 개발 중인 저피탐 무인기, 무인편대기, 수직이착륙 무인기 등 각종 무인기 모형과 기술 관련 설명 자료가 전시됐다.

 

에어서울, 국제선 확대 앞두고 전사적 안전 캠페인 실시

 에어서울 캐빈승무원들이 비행 전 '안전 배지'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 캐빈승무원들이 비행 전 ‘안전 배지’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이 하반기 국제선 본격 확대를 앞두고 전사적인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에어서울 운항 및 캐빈승무원을 비롯한 전 임직원은 이달 13일부터 안전수칙 준수 서약서를 작성하고, 에어서울에서 자체 제작한 ‘안전 배지(SAFETY FIRST)’를 착용하고 근무에 나선다.

안전 운항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사내 안전 문화의 정착을 강화하자는 다짐의 의미다.

추석 연휴를 앞둔 이달 8일에는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가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 등에서 특별 현장 점검에 나서며, 안전보안실을 비롯해 통제, 정비, 운항, 캐빈 등 전 부문에 걸쳐 안전 운항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에어서울은 전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 자율 보고 제도를 시행 중이다.

근로자 및 승객의 안전을 저해하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모든 위험한 상태나 부적절한 규정, 절차 등의 안전 관련 사안과 아이디어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보고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우수 보고자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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