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진이 기자]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이달 1일 이사회에서 관계사 한미헬스케어와의 합병 종료를 의결하고, 2일 이 내용을 웹사이트 공고를 통해 알렸다.

3일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3일 이사회에서 한미헬스케어와의 소규모 합병 추진을 결의한 후 한미헬스케어 전 사업 부문 및 인력 등을 합병하는 절차를 진행해 왔다. 1일 이사회 의결로 모든 합병 절차를 끝냈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번 합병을 통해 한미헬스케어의 핵심사업 부문을 인수함으로써 미래가치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식품 ▲의료기기 ▲IT솔루션 ▲컨슈머플랫폼 등 한미헬스케어의 4대 영역 사업 고도화에 나설 방침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지주회사로서 그룹사 관리 역량을 높여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지배구조 단순화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목적으로 이번 합병이 이뤄졌다”며 “지주회사로서 한미약품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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