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재유행 임박…위중증 304명·사망 35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3일 4만 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3449명 늘어 누적 2576만701명이 됐다고 밝혔다.

3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4만6896명)보다는 3447명 줄었지만 4만 명대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9명으로 전날(55명)보다 6명 적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4만3400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2709명, 서울 8677명, 인천 2633명, 경북 2361명, 부산 2092명, 대구 1953명, 경남 1916명, 충남 1782명, 강원 1634명, 충북 1490명, 대전 1391명, 전북 1290명, 전남 1061명, 광주 1046명, 울산 731명, 세종 397명, 제주 264명, 검역 22명이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3만5913명)보다 7536명 늘었고, 2주일 전인 지난달 20일(2만4731명)보다 1만8718명 증가하는 등 반등세를 이어갔다.
목요일 확진 기준으로 9월 15일(5만1848명) 이후 7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겨울 재유행이 이미 시작했거나 임박했다는 진단이 나오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재유행으로 하루 확진자가 최대 20만명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04명으로 전날(290명)보다 14명 늘어 다시 300명대로 올라왔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35명으로 직전일(41명)보다 6명 줄었다. 80세 이상이 25명, 70대 6명, 60대 2명, 50대 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9315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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