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인, 세계 최초 DNA NFT 플랫폼 사업자인 ‘아카식’과 계약 체결
헬스케어 데이터 업로드 등 시운전 돌입… 이르면 연내 한국에 운영법인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유전자 분석기업 메디클라우드가 해외시장 진출에 본격 나서면서 웹3.0 기반 헬스케어 데이터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메디클라우드는 최근 미국과 중국, 사우디 등 주요 국가들의 정부 및 기업들로부터 제휴 및 공동사업 제안을 받았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메디클라우드의 미국 시애틀 소재 법인인 ‘메디클라우드 지노믹 US’는 최근 세계 최초 DNA NFT 플랫폼 사업자인 ‘아카식’의 여러 헬스케어 데이터와 메디클라우드의 유전체 분석데이터, 바이오 마커 등을 활용해 모든 분야의 기업과 연결하는 한편, 신약개발에도 착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이미 아카식 DNA NFT 플랫폼과는 본계약 체결이 완료돼 웹3.0 기반 헬스케어 데이터 업로드와 서버 보완 등을 비롯한 시운전에 돌입했다. 이르면 올해 말 한국에 운영법인을 설립,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메디클라우드 지노믹 US담당자는 또 “미국 내 세계적인 암병원과 12월 중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나아가 글로벌 IP 기업들과 연계를 위한 일정들이 진행되고 있어 곧 시장에서 놀랄만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임상 연구의 성공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수집 중”이라고 밝혔다.
메디클라우드는 이와 함께 웹3.0 기반의 헬스케어 데이터 운영 및 정보제공 방법 등에 대한 국내 특허출원을 마무리하고 해외 출원을 준비 중이다.
현재 세부적 항목에 대한 보정 단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허출원 함께 해외 법률 검토가 끝나면 해당 사업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메디클라우드는 글로벌 유관 기관들과의 본계약 체결, 아카식과의 헬스케어 데이터 사업 진행, 관련 특허 심사 결과 등이 순차적으로 안착될 경우, 새로운 헬스케어 데이터 경제 패러다임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메디클라우드 관계자는 “웹3.0에 맞게 안전성과 보안측면에서의 모든 장점이 활용될 수 있는 분야의 가장 선도적 기업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며, 해외시장 진출과 동시에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2025년까지 점진적으로 기업 가치를 키워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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