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수입, 일본 제외한 대상 항로 전반 하락세
관세청, 2023년 5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
관세청, 2023년 5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
[이지경제=최준 기자] 정부가 올 5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을 발표했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해상수출 원거리 항로는 미국 서·동부(각각 7.6%, 3.0%), 유럽연합(5.3%)이 소폭 올랐으며 동부의 경우에는 13개월 만에 상승했다.
반면 근거리 항로는 일본(4.2%), 중국(2.0%), 베트남(14.6%)이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은 5개월 연속, 베트남은 8개월 연속 하향세다.
해상수입은 전월 대비 일본이 12.0% 올랐고 미국 서·동부(각각 2.6%, 9.1%), 유럽연합(14.0%), 중국(7.1%), 베트남(5.9%)은 감소했다.
항공수입은 미국(10.4%), 중국(4.1%), 베트남(6.2%)이 전월대비 증가했다. 유럽연합(10.7%), 일본(3.8%)은 하락했다.
최준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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