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이통 3사가 8일부터 갤럭시Z폴드5‧플립5 사전개통을 시작했다.  

갤럭시 Z 플립5·Z 폴드5의 공식출시는 11일로 이통 3사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개통을 시작한다.

9일 KT에 따르면 1일부터 7일까지 총 7일간 가장 많이 예약된 단말은 갤럭시 Z플립5로 전체 예약자의 75%가 선택했다.

KT는 전국 S존에서 KT만의 차별화된 체험 마케팅을 펼쳤다. 삼성전자와 함께 새로운 고객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AR(증강현실)게임을 선보였다. 고객들은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단말의 접는 특징을 이용해 여러 각도를 경험했다.

KT는 갤럭시 Z 폴더블5 구매 고객을 위한 구매 혜택부터 단말 할인, 콘텐츠 이용 혜택까지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자라섬 페스티벌(2500명), 폴더블 캠핑(40가족), 셀렉티브 호텔 멤버십(1011명) 등 혜택이 풍부하다.

가족이 함께 삼성 휴대폰을 개통할 경우에는 영화 예매권을 선착순 제공하고 삼성 75인치 TV와 비스포크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경품 혜택도 있다.

아울러 폴더블폰 이용에 특화된 맞춤 보험 ‘갤럭시케어 LITE’도 출시해 갤럭시 Z 폴더블5의 파손·분실 보상은 물론 워치나 패드의 파손까지 보상해 고객의 불안함을 줄인데 더해 ‘디즈니+ 3개월’ 혜택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제휴카드와 T안심보상 등 구매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최대한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팁과 휴대폰 보험 혜택을 소개했다.

제휴카드로 갤럭시 폴더블5를 70만원 이상 할부로 구매할 경우 캐시백 최대 12만원을 포함해 최대 64만8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해 할인을 받는 ‘T안심보상’을 선택할 경우 갤럭시 폴드3 256GB 기준으로 최대 66만원의 중고보상과 추가 15만원의 삼성 특별보상을 포함해 최대 81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휴카드 할인과 연계 시 최대 145만원을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다.

‘0 청년 요금제’ 고객은 제휴카드로 갤럭시 폴더블5 단말 구매 시 3만원의 추가 캐시백과 T 안심보상 추가 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모아쿠폰으로 포인트를 활용해 할인을 받는 경우는 전환수수료(5%)를 면제해 주는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SKT는 이동통신 업계 최초로 가입 기간을 확대하고 장기 가입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휴대폰 분실파손보험인 ‘T올케어플러스4’를 출시했다.

단말기 교체 프로그램인 ‘T나는폰교체’ 상품도 인기다. 고객들은 24개월 뒤 단말기 교체 때 10만원~50만원 상당의 OK캐시백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구독 플랫폼 ‘유독’은 갤럭시 Z 플립5 ‧ Z 폴드5 개통에 맞춰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 고객을 위한 ‘한 달 구독료 0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및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갤럭시 한 달 0원’ 카테고리에서 ▲올리브영 1만원 기프트카드 ▲CGV 2D 영화관람권 1매 ▲요기요 1만2천원 상당 쿠폰팩 중 한 가지를 선택하고 가입하면 첫 달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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