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까지 확대해 소외계층 위한 활동 함께 할 것”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이랜드재단과 서울이랜드FC가 지난 20일 '가정 밖 청소년' 36명을 목동 레울파크 경기장으로 초대해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가정 밖 청소년'은 물리적으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집 등 주거가 없거나 정서적으로 믿고 의지할 만한 보호자가 없는 청소년을 말한다.
이랜드재단과 서울이랜드FC가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27라운드 서울이랜드FC와 부산아이파크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면서 이들 청소년들에게 축구를 통한 성장과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홈경기 관람 ▲사인회 및 사인볼 증정식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그 동안 스포츠 경기장과 프로선수를 직접 만나보지 못한 청소년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단순 체험을 넘어 축구선수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는 진로교육의 기회가 됐다.
서울 이랜드 FC는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관람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선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초대석 일부를 ‘이랜드재단과 함께하는 E-YOUTH(Empowering-Youth) ZONE’으로 지정했다. 선수단 또한 경기 시작 전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과 인사를 나누고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등 경기장 피치 위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다.
서울이랜드FC 관계자는 “이랜드재단과 함께 가정 밖 청소년들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또 다른 즐거움을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서울이랜드FC의 선수단과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이랜드FC와 함께 가정 밖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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