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일본·홍콩 소재 기업 정기 보고서 등 공시

[이지경제=정석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5일부터 해외기업 공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해외기업 공시 내용을 인공지능(AI)으로 번역 및 요약해 투자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미국·중국·일본·홍콩 4개 시장 소재 기업의 정기 보고서, 주총 안건, 대주주 지분변동 등의 공시가 대상이다.
공시 후 5분 이내에 제공되고 번역 외에도 핵심 내용 요약, 키워드, 원본 문서도 함께 제공하여 투자자가 빠르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한국투자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통해 제공된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미국주식 20호가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 '나스닥 토탈뷰'를 도입했으며 미국 주식 거래 시간을 23시간으로 확대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다른 언어와 공시 양식, 복잡한 내용 등으로 해외기업 공시 확인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투자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주식을 국내주식처럼 편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한국투자증권, 'POSCO' 기초 파생상품 청약 모집
-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IR컨퍼런스 'KGIC 2023’ 개최
- [오늘의 금융상품] 한국투자증권, 온라인전용 스텝다운형 ELS 3종 모집 外
- 한국투자증권, GWM 패밀리오피스 정기 만찬 개최
- 한국투자증권, 스텝다운형 ELS 2종 모집
- 중기부, 공공기관 현장서 중소기업제품 실증 지원
- 카본코, 제주도 그린 메탄올 생산 프로젝트 추진
- "엔저(円低)에 주식시장 호황까지"…국내자본 일본으로 '유턴'
-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개최
- 한국투자증권, 원금 지급 가능성 높인 ELS·ELB 21종 출시
- 한국투자증권, 오픈API 주식거래 이벤트 개시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칼라일CLO펀드' 조기 완판
- 한국투자증권, 최고 47% 수익률 ELS·ELB 23종 출시
- NH투자증권, 미국주식옵션 온라인 거래 서비스 오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