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항공권 할인...혜택이 쏟아지는 사이판 여행
에어서울, 추석 연휴기간 일본·베트남 노선 증편 운항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길어진 추석연휴를 맞아 항공업계가 해외여행 선택권을 확대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이달 5~25일과 9월11일~내년 1월31일까지 탑승 가능한 사이판 노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북마리아나 관광청과 함께 사이판 현지 호텔·리조트 제휴 혜택 등을 제공하는 행사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늦은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9월에 떠날 수 있는 사이판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할인 항공권은 제주항공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웹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항공운임에 따라 최대 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코드도 제공한다.
이밖에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켄싱턴호텔, 월드 리조트, PIC사이판, 코럴오션 리조트 등 현지 호텔·리조트와의 제휴를 통해 이용 요금 할인은 물론 무료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상이한 제휴 업체별 혜택은 제주항공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제주항공은 인천과 부산을 기점으로 인천-사이판 주 14회, 부산-사이판 주 4회 등 국적항공사 중 가장 많은 운항 횟수인 주 18회를 운항힌다. 인천-사이판 노선은 국적사 중 유일하게 주·야간편을 매일 운항해 편리한 스케줄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에어서울은 약 2주간 이어지는 추석연휴를 맞아 해외 인기 노선의 운항 확대한다.

에어서울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서울(인천)-나리타 노선과 서울(인천)-나트랑 노선을 각각 매일 한 편씩 증편 운항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10월2일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기 노선 중심으로 증편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증편으로 나리타 노선은 하루 3편씩, 나트랑 노선은 하루 2편씩 운항한다. 인기 노선의 증편으로 탑승객들은 여행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앞서 에어서울은 서울(인천)-다카마쓰 노선도 9월28일부터 10월11일까지 매일 한 편씩 증편했다. 일본 지방 소도시 노선이 매일 2회 왕복 운항하는 것은 국내 항공사 중 처음이다.
-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사이판 ‘공홈족’ 전용 패키지 출시
- [이지가 직접] "바다는 늘 옳다"…'켄트호텔'이 보내는 초대장
- 유통업계, 외국인 관광객 맞이 한창
- 中·日 관광객 “묻고 더블로 가”…카지노업계 실적 개선 뚜렷
-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호텔, 2023 추석 선물세트 출시
-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출시
- 애경산업, 취향과 친환경 고려한 ‘추석 선물세트’
- "새롭거나 맵거나"…삼양·농심·세븐일레븐의 3色 라면
- 현대百, 한글날 기념 이벤트 ‘타자의 신 경진대회’ 열어
- 추석 성수품·선물세트 구매의향 ‘소고기’ 가장 높아
- 애경산업, 협력사 거래대금 119억원 조기 지급
- "사맛디 아니한 재미있는 결합"…밥캣과 오비맥주의 이색도전
- 휴젤 ‘웰라쥬’, 5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대상 1위
- 대한항공, 전자항공운송장 도입 및 바이오항공유 실증 연구
- 현대차 아이오닉 6,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