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채식인 위한 ‘그리팅 채식교자’
마이셰프, 당함량 낮춘 건강 ‘저당 만두전골’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가벼운 한끼 식사로 많이 찾는 만두에 건강함과 깊은맛을 더한 신제품이 추가됐다.
닭가슴살 브랜드 아임닭이 쫄깃한 투명피에 육즙 꽉 채운 ‘닭가슴살 씨쓰루만두’ 닭갈비맛, 매콤김치, 치즈살사맛을 3종 출시했다.
‘닭가슴살 씨쓰루만두’는 만두소까지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을만큼 얇은 피에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선한 국내산 닭가슴살과 채소를 큼직하게 썰어내 씹는 맛을 극대화했고 육즙과 감칠맛을 더했다.
아임닭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식단 관리 중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한 끼, 간식, 야식으로 이번에 기존 청양고추맛에 이어 닭갈비맛, 매콤김치, 치즈살사맛을 추가 출시해 총 4종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아임닭은 ‘닭가슴살 씨쓰루만두’ 출시를 기념해 할인판매와 신제품 소스스테이크 추가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아임닭 공식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채식인들을 위한 ‘그리팅 채식교자’ 제품을 출시했다.
그리팅 채식교자는 현대그린푸드 내 그리팅 전담 연구조직 '그리팅 Lab'의 연구원들이 대체육 전문 기업 '지구인컴퍼니'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육류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재료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콩에서 추출한 ‘조직식물단백(TVP, Textured Vegetable Protein)’ 2종을 혼합해 식감을 살렸고 국산 마늘·생강·부추·양파 등 7가지 채소를 사용해 콩고기 특유의 풋내를 최소화했다. 만두피의 경우 반죽의 기포를 제거해 탄성을 극대화하는 ‘진공 배합’ 과정을 통해 조리 후에도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그리팅 채식교자는 아스파탐, D-소비톨액, 아세설팜칼륨, 수용성안나토 등 감미료와 착색료를 첨가하지 않았고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도 0g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는 만두전골 본연의 맛은 그대로 구현하면서 당 함량은 낮춘 건강한 ‘저당 만두전골’ 2종을 최근 선보였다.
‘저당 만두전골’은 이름 그대로 당 함량을 가볍게 줄인 제품이다. 설탕 사용을 최소화하고 단맛을 내는 에리스리톨, 효소처리 스테비아를 첨가해 당 함량은 낮추면서 전골의 깔끔하고 깊은 맛은 살렸다. 건강에 관심에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저당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만두전골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저당 만두전골’과 매콤한 소스로 칼칼함을 더한 ‘얼큰 저당 만두전골’로 구성됐다. 쫀득한 만두피가 매력적인 굴림만두, 소스, 신선한 야채와 버섯, 담백한 두부면이 기본 2인분으로 구성돼 물에 재료만 넣고 약 15분 정도 끓이면 만두전골 특유의 감칠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마이셰프 관계자는 “건강한 식생활을 선호 추세에 맞춰 ‘마이셰프 저당 만두전골’을 선보이게 됐다”며 “만들기 번거로웠던 만두전골을 밀키트로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