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웹페이지 접수…13개 부문 인재 모집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기아가 이달 25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13일 기아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글로벌사업 ▲국내사업 ▲Autoland화성 ▲Autoland광명 ▲Autoland광주 ▲파워트레인(PT)사업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생산기획 ▲구매 ▲품질 ▲고객경험(브랜드/마케팅/CX) ▲재경 ▲안전환경 등 총 1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다. 최종 합격 발표는 12월 중, 입사는 2024년 초 예정이다.
기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이브리드 채용방식을 도입했다. 상반기에는 매달 직무별 상시 채용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부문별 일괄 채용을 실시한다. 하반기에 실시하는 부문별 일괄 채용의 경우 지원 및 입사 시점이 고정돼 지원자들이 모집 시점에 맞춰 준비할 수 있다.
기아는 이달 4일부터 전국 9곳의 대학교에서 채용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15일, 22일 양일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상담회도 개최한다.
기아 관계자는 “신입 채용과 관련해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더 상세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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