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사고 및 시설물 피해 예방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통신 3사, 사고 및 시설물 피해 예방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 정석규 기자
  • 승인 2023.09.14 09: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스·전력·통신시설 안전사고 및 시설물 피해 예방 추진
안전 교육 및 사고예방 홍보 추진…피해 방지 방안 개발
통신 3사는 건설 기계로 인한 통신∙가스∙전력시설 안전 사고 및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통신 3사

[이지경제=정석규 기자] 이동통신 3사가 건설 기계 등으로 인한 통신시설 손상을 막기 위해 관련업계와 인프라 피해 방지 방안을 함께 만든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전력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전KPS, SK이엔에스, SK브로드밴드와 건설 기계로 인한 가스·전력·통신시설 안전 사고 및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통신 3사를 비롯해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전KPS, SK E&S, SK브로드밴드 등 10개 회사가 참여했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건설기계 검사, 건설기계 조종사 정기 교육, 대국민 건설기계 안전문화 확산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공사 중 건설 기계로 인한 통신·가스·전력시설손상으로 시민 불편과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10개 협약기관은 매년 30만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정기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 교육에 필요한 교재개발 및 실행 등 제반사항과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안전 교육에 필요한 교재 개발 및 건설기계 정기검사를 주관하고, 가스·전력·통신 분야 9개 기관은 교재 개발 및 예방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10개 기관 및 기업은 건설 현장에서 공공 인프라 시설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개발하는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기관들은 "전 국가적 핵심 인프라인 가스·전력·통신시설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손을 잡았다"며 "건설기계로 인한 시설물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전도 담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석규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