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公, 카카오프렌즈와 ‘인천공항 브릭’ 출시
카카오 캐릭터의 해외여행 콘셉트…25일부터 판매
카카오 캐릭터의 해외여행 콘셉트…25일부터 판매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제작한 블록 장난감인 ‘인천공항 브릭’상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공항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블록 장난감이다.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춘식이와 콘이 인천공항에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인천공항이 배경인 만큼 관제탑, 탑승구, 항공기, 보안검색대 등 인천공항에서 실제로 볼 수 있는 주요 시설물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정식출시일은 이달 25일로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다. 오픈 이벤트로 카카오프렌즈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한정 수량을 구매할 수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의 경우 제1여객터미널 3층 현대백화점 면세점 완구 매장(42번 탑승구 인근)과 제2여객터미널 3층 신세계 면세점 매장(248번 탑승구 인근)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공사는 상품의 정식 출시에 앞서 이달 23~24일 양 일간 인천공항 하늘정원에서 ‘인천공항 브릭’을 먼저 체험해볼 수 있는 ‘빌드 디 아이씨엔(Build the ICN)’행사를 진행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항공수요 증가로 많은 분들이 인천공항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만큼 여객분들께 보다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브릭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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