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최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경영혁신을 테마로 하는 국내 최대 행사인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을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부산 BEXCO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2000년부터 개최하던 중소기업 기술혁신 대전과 2018년부터 개최하던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를 통합해 규모를 확대함과 동시에 2030 부산 EXPO 유치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그간 서울에서 진행하던 행사를 부산으로 옮겨서 개최한다.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혁신형 중소기업, 세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 하에 급변하는 기술‧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ESG ▲글로벌 ▲R&D혁신 ▲디지털 ▲기술보호의 5대 중점분야별 기술‧경영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중소기업 혁신 유공 시상식은 이영 장관이 참석해 기술‧경영혁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중소기업 및 관계 유공자를 시상할 예정이다. 포상은 훈장(3점), 포장(4점), 대통령표창(20점), 국무총리표창(30점), 장관표창(171점) 등 총 228점이 수여된다.

부대행사로는 기술‧기능 인재 경진대회, M&A 및 상생 투자를 위한 IR 피칭 포럼, 스케일업 팁스 콘퍼런스 등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각종 세미나를 진행한다. 전시‧홍보관은 5개 중점분야별 탄소중립‧ESG, 글로벌, R&D혁신, 디지털, 테마정책관 총 5개의 구역으로 구분해 주관기관별 전시‧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혁신 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온라인 참여는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누리집을 통해 동시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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