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 박상현 우승
KPGA,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 박상현 우승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3.10.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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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6천598명 관람 제네시스 주요 모델 전시 등 다양한 체험
‘GV80 쿠페’ 차량과 기념 촬영 중인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박상현 선수. 사진=현대차그룹
‘GV80 쿠페’ 차량과 기념 촬영 중인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박상현 선수. 사진=현대차그룹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달 12~15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대회 우승은 4라운드 최종합계 17 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박상현 선수가 차지했다.

박상현은 임성재, 배용준과 1차 연장전을 치른 후 배용준과 2차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상현 선수는 상금 3억원과 부상인 제네시스 GV80 쿠페 차량의 주인이 됐다. 내년에 열리는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대회 출전 자격도 획득했다.

대회 3라운드 17번홀에서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한 전가람 선수는 GV70 전동화 모델을, 정준호 캐디는 GV60를 부상으로 받았다.

KPGA 코리안 투어 최대 규모의 대회인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역대 우승자 전원을 포함한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특히 2023 항저우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 및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임성재 선수도 참가해 골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느 때보다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대회는 나흘간 1만6000여명의 갤러리가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제네시스는 ‘위대함을 향한 도전’이라는 콘셉트 아래 다채로운 구성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최근 발표된 GV80및 GV80 쿠페, 마그마 컬러의 GV80 쿠페 콘셉트, G70 슈팅 브레이크 등 최신 제네시스 주요 모델을 경기장 곳곳에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부사장)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선수들과 캐디를 예우하는 동시에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및 글로벌 메이저급 대회 후원을 통해 골프 팬 뿐만 아니라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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