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25일 농협 올인데이…최대 75% 단독특가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쿠팡과 티몬이 인기 식품 브랜드를 한데 모아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장바구니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쿠팡은 대표 인기 푸드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푸드대전’을 이달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푸드대전’은 쿠팡이 한 달에 한 번 인기 식품, 식료품을 엄선해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다. 이번 10월 행사에는 청정원, 샘표, 풀무원, 티젠, 종근당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인기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대표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각종 조미료와 생수, 즉석밥 등 장바구니 필수 식품들은 물론 환절기 면역력 관리를 위한 각종 비타민과 오메가3, 아연 등 영양제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가을 캠핑에 빼놓을 수 없는 조리가 간편한 국물 요리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쿠팡은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10월 25일 단 하루 오전 10시부터 ‘청정원’ 상품 2종을 1990원에 한정 수량 제공한다. 또 미국 인기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엔젯오리진’의 비타민D와 루테인, 츄어블 형태로 섭취가 편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비타솔’ 월간채움 과일야채는 행사기간 내 반값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티몬이 25일 하루 동안 ‘농협 올인데이’를 열고 한우, 배추 등 제철 신선식품을 최대 75% 단독 특가 판매하며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 경감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협 안심한우 1등급 등심 200g 2팩이 2만7900원으로(100g당 6975원 수준)이며 농협 보성녹돈 앞다리살 500g 2팩(8710원)을 특가에 제공한다. 김장철을 맞아 ▲서안동농협 HACCP 풍산 절임배추 10kg(최종혜택가 2만1780원)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남양농협 2023년 수향미 쌀 골든퀸3호 상등급 10kg(2만9900원) ▲제주농협 노지 감귤 4.5kg(최종혜택가 7980원) ▲자인농협 샤인머스켓 1.5kg(최종혜택가 1만2500원)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썬플러스 세척사과 2kg(9900원)도 특가에 판매한다.
이재훈 티몬 푸드사업본부장은 “농협이 자랑하는 고품질 농축산물을 티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특가로 선보인다. 격 경쟁력에 더해 집 앞으로 배송해 주는 편리함까지 갖춰 온라인 장보기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티몬도 계속해서 알뜰 장보기를 위한 기획행사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