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모델 '가우스' 첫 선…"업무 혁신·일상 새 경험"
삼성전자 AI 모델 '가우스' 첫 선…"업무 혁신·일상 새 경험"
  • 정석규 기자
  • 승인 2023.11.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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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AI포럼에서 첫 공개…언어·코드·이미지 등 3개 모델
"지속적인 생성형 AI 연구 통해 소비자 경험 가치 높일 것"
삼성전자 AI 모델 '가우스'. 이미지=삼성전자

[이지경제=정석규 기자] 삼성전자가 직접 개발한 생성형 AI(인공지능) 모델 '삼성 가우스'가 첫 선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삼성 가우스'를 활용해 회사 내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사람들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8일 서울 R&D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 2023'에서 삼성리서치가 개발한 '가우스'를 공개했다. 

'가우스'는 정규분포 이론을 정립한 천재 수학자 칼 프리드리히 가우스로부터 영감을 얻은 생성형 AI 모델이다. 생성형 AI의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 가우스는 머신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텍스트를 생성하는 언어 모델 ▲코드를 생성하는 코드 모델 ▲이미지를 생성하는 이미지 모델 등 3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다.

언어 모델은 클라우드와 온디바이스를 위한 모델들로 이뤄져 있다. 메일 작성을 비롯해 문서 요약, 번역 등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고 기기를 쉽게 제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드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AI 코딩 어시스턴트 '코드아이'는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에 최적화됐다.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코드 설명이나 테스트 케이스 생성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지 모델은 사진이나 그림 등 창의적인 이미지를 손쉽게 만들고 기존 이미지를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해상도 이미지의 고해상도 전환도 가능하다.

이날 '삼성 가우스'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기술도 소개했다.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탑재된 제품을 사용하면 소비자들은 개인정보 전송없이 ▲기기 제어 ▲문장 요약 ▲문법 교정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생성형 AI 모델들을 여러 제품에 단계적으로 탑재할 계획이다. 

김대현 삼성리서치 글로벌AI센터 부센터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AI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AI 활용시 보안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AI 윤리 원칙'을 정해 이를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생성형 AI에 대한 지속적 연구를 통해 소비자의 경험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석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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