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선주 기자] 시지바이오가 마이크로니들 제형을 적용한 피부 트러블 집중 케어 패치인 ‘트루다이브 스피디 트러블 케어 패치(TRUEDIVE Speedy Trouble care patch, 이하 트루다이브)’를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트루다이브는 지난 2월 출시된 시지듀 더마리젠 트러블케어 트러블 패치(CGDew DERMAREGEN Trouble care patch, 이하 시지듀 더마리젠) 제품의 사용성 개선과 성분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리뉴얼 버전이다.
 
마이크로니들 제품은 형태를 가공하는 몰드를 사용해 성형하며 몰드에서 재차 분리하는 공정을 진행한다. 이런 과정에서 마이크로니들 부분의 형태를 유지하는 구조체가 없어 유통 과정이나 제품 사용 시 니들이 손상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나 트루다이브는 대웅테라퓨틱스의 특허 받은 기술인 ‘마이크로니들 핵심 제조기술’을 이전 받아, 제조 시 마이크로니들을 보호할 수 있는 개별 몰드가 니들 전체를 감싸는 형태로 제조된다. 따라서 제품을 부착하기 전까지 피부 침투를 위한 니들의 강도와 형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피부에 부착 시 피부를 온전히 뚫고 들어갈 수 있다. 더불어 피부가 즉각적으로 빨갛게 되었다가 수 분내 다시 원래 상태로 회복되며 높은 진정 효과를 나타내는 ‘비자극적’인 마이크로니들 패치임을 인정받았다.

트루다이브는 피부 트러블 부위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피부 트러블 관리에는 위생적인 환경이 가장 중요한데, 트루다이브는 트러블 부위에 손을 닿지 않고도 패치를 부착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인 ‘EZ-TOUCH’ 패치 필름을 적용해 순서에 따라 필름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패치를 몰드에서 분리할 수 있다. 트루다이브의 주 소재는 TPU로 무광이면서도 초박형이기 때문에 패치를 붙인 티가 거의 나지 않아 패치 위에도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트루다이브는 빠른 진정과 회복을 위해 약쑥으로 불리는 ‘애엽(어린잎) 추출 성분’을 적용해 염증 발현 인자를 잠재우고 간지럼증 유발을 억제한다. 또한 피부 보호에 탁월한 비타민 B5성분인 ‘판테놀’과 피부 주요 구성 성분인 ‘세라마이드’, 민감한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어 주는 ‘엑토인’을 함유해 피부 장벽 강화 효과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트루다이브는 모바일 뷰티 어플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에서 296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화해 화장품 설문단(화화설)을 통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12개 이상의 항목에서 9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은정 시지바이오 컨슈머비즈니스본부장은 “화해 화장품 설문단을 통해 화장품의 성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항목의 제품 만족도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시지바이오의 특허인 몰드일체형 제조 방식 덕분에 트루다이브의 효과가 온전히 소비자에게 전해진 것 같아 더욱 만족감이 높았던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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