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시니어 통합건강증진 프로젝트’ 본격 실시
풀무원, ‘시니어 통합건강증진 프로젝트’ 본격 실시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3.11.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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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운동·수면습관 교육 및 1:1 통합 건강관리
작년 시범운영에 올해 6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중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풀무원재단은 노년층의 식사, 운동, 수면에 이르는 건강생활교육, 식생활 상담, 건강기능식품 제공 등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시니어 통합건강증진 프로젝트’를 본격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재단이 65세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시니어 통합증진프로젝트'를 확대운영한다.  사진=풀무원재단

‘시니어 통합건강증진 프로젝트’는 풀무원재단이 지난해 서울 3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년층의 식사습관과 운동습관 관리를 위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시니어 생활습관 변화 프로젝트’를 한 단계 발전시킨 프로그램이다.

영양상담과 식생활 교육에 운동습관과 수면습관 교육을 더하고 고령자용 건강기능식품 지원까지 추가해 시니어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작년 서울 3개구에서 운영 후 올해 수도권 6개구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교육은 10주 과정이며 65세 이상 시니어가 대상이다. 교육 주차 별로 식습관, 운동습관, 수면습관에 대한 이론 교육과 활동으로 이뤄져 있다.

풀무원재단이 65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시니어 통합증진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한다. 사진=풀무원재단

식습관 교육은 영양균형 실천과 대사증후군 및 심혈관 질환 예방 식사법 이론 교육과 나만의 밥상 차리기, 푸드테라피 등의 활동으로 구성한다. 운동습관과 수면습관은 시니어 맞춤 이론 교육 및 활동으로 진행된다.

풀무원재단은 올해 3월부터 10주간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시니어 통합건강증진 프로젝트’ 1차 운영을 시작했다. 이어 용산·양재·강서·분당, 마포에서 각각 6,7,8,9월부터 순차적으로 교육을 완료했다.

김지원 풀무원재단 사업담당은 “2025년 노인인구 20% 이상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니어의 건강수명 증진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더 많은 지역 시니어들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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