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안전보건 경영 활동 지속 전개
DL건설, 안전보건 경영 활동 지속 전개
  • 최준 기자
  • 승인 2023.11.24 10: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EO 직속 안전경영위원회 운영...매월 안전보건 활동 평가
DL건설, 안전보건 강화 위한 활동 전개. 사진=DL건설
사진=DL건설

[이지경제=최준 기자] DL건설은 최근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수립했던 안전보건경영계획에 대한 성과 분석 및 개선책 발굴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계획이란 최고경영자(CEO) 중심으로 회사 전반의 안전 및 보건에 관련된 계획이다. 해당 계획은 매년 전사 임직원에게 공유되고 이행에 대한 실적을 관리하게 된다. DL건설은 올해 초 ‘안전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올바른 DL(사고다발요인 집중관리) ▲단단한 DL(안전보건조직 내실 강화) ▲도약하는 DL(안전보건활동 기본 다지기) 등의 실천으로 선진 안전문화를 구축하고 최고의 건설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DL건설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CEO 직속 안전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최고경영자를 포함해 각 사업부문장(CSO 겸임)으로 구성된 위원과 간사 역할의 안전보건담당 임원 등 총 4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사 안전보건 활동을 평가·관리하고 있으며 월별 주요 이슈 사항에 대한 분석 및 보완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달 위원회에서는 올 초 수립했던 안전보건경영계획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며 차년도 전사 안전보건 목표 설정을 위한 작업을 병행하기도 했다.

이같은 DL건설의 안전보건 관련 전사적 노력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우선 DL건설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받았다. KOSHA-MS는 이전의 KOSHA-18001과 개정된 국제 표준인 ISO 45001의 장점을 결합한 최신 안전보건경영체제다. 안전보건이 기업경영에 접목된 해당 인증은 자율적으로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 안전보건경영체제 및 활동이 일정수준 이상인 기업에 부여된다.

이와 함께 S-NET (안전보건관리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S-NET은 모바일시스템을 포함해 개발됐으며 ▲위험성평가 ▲협의체회의 ▲일일안전점검 및 개선조치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업무 절차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올해 S-NET을 활용해 전사적 안전보건 소통창구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안전보건 소통창구는 건설 현장의 안전보건 유해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보건 관리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안전보건 관리 소통시스템이다.

곽수윤 DL건설 대표는 “안전보건은 지속가능경영을 이끌어낼 수 있는 필수 조건이며 이에 따라 체계적이고 독자적인 안전보건 문화 확립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