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키, "차세대 외식플랫폼 성장" 야심찬 목표 제시
먼키, "차세대 외식플랫폼 성장" 야심찬 목표 제시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3.12.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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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자영업자, 기업 모두 혜태받는 서비스 디지털 플랫폼
자체주문배달앱 매출 160억…전년대비 377% 초고속 성장
사진=먼슬리치킨 홈페이지
                                                                                   사진=먼슬리키친 홈페이지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먼키가 누적 매출 300억원, 자체 주문배달앱 ‘먼키앱’ 매출 누적 160억원을 달성했다. 

먼슬리키친은 외식산업에서 '식사'와 '조리'를 제외한 모든 과정을 디지털전환해 고객과 자영업자, 기업 누구나 혜택을 누리도록 서비스하는 디지털 외식플랫폼이다. 국내 외식산업의 가장 큰 페이포인트인 자영업자의 과도한 자본 리스크와 낮은 효율성을 개선할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먼슬리키친의 맛집편집플랫폼 먼키는 지역맛집과 유명 외식브랜드를 한 곳에서 즐기는 맛집편집샵에 IT 공유주방 시스템을 접목한 O2O 맛집편집플랫폼이다. 전 지점 100여석 이상의 대형홀에 백화점 셀렉다이닝과 배달 최적화 공유주방의 장점을 결합해 매일 새로운 맛집을 쇼핑하듯 즐길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전용주문앱 '먼키앱'과 AI수요예측 기술이 적용된 Ai Biz를 통해 유저에 최적화된 외식문화와 외식사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먼키앱은 주문앱 최초로 식사 주문 시간 설정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여러 맛집도 한 번에 결제가 가능하며, 배달비 부담도 줄어든다. 지난해 7월 출시한 먼키 ‘무료배달’은 먼키앱으로 배달 주문시 배달가능거리에 해당되면 배달비가 무료인 서비스다. 먼키 지점에 입점한 외식브랜드의 다양한 메뉴를 한번에 주문하는 ‘합주문’ 기능도 고객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AI수요예측 기술은 매장별 매출패턴과 주변 환경을 분석해 내일·모레·일주일의 판매수량, 매출, 시간까지 예측해 알려준다. 주문이 늘어날 메뉴와 빼야 할 메뉴의 수요 예측도 가능하며, 여러 배달플랫폼의 온라인 주문관리부터 오프라인 주문까지 하나의 사이트에서 관리가 가능하다.

이러한 먼키의 다양한 기능 덕분에 거리두기 해제와 코로나 일상 회복으로 홀 매출이 전년대비 52%로 상승했고 배달 매출 역시 전년 대비 377%로 초고속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먼키 내부 관계자는 "자체 배달앱에서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으로 인해 지점 재방문과 주문앱 재구매도 늘고 특히 단골구매의 꾸준한 증가가 전반적인 매출증대를 견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먼키는 기존 배달형 공유주방과 달리 전 지점이 100석 이상의 대형 홀을 운영하고 경기침체로 인해 직장인 점심 물가 부담 해소를 위해 ‘매일할인-매일적립-무료배달’ 프로모션 진행에 따른 전체적인 매출 상승에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한다. 

먼키 강남점 배달 이용고객 김동욱씨는 “사무실에서 음식을 자주 시켜먹는데 먼키는 배달비가 무료라 자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끼리 다른 메뉴를 시켜 나눠서 먹어서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먼키 무료배달 서비스는 강남역점, 수내역점, 시청역점, 구디역점, 문정역점, 영등포점 모든 먼키 지점에서 실시하고 있다.

김혁균 먼키 대표는 “요즘 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과 힘이 되고자 ‘매일할인-매일적립-무료배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12월에는 무료배달에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계획중이다”며 “줄서서 먹던 맛집 메뉴를 대기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의 지역 맛집과 유명 외식브랜드로 구성된 맛집편집샵에 IT, AI 공유주방 시스템을 접목한 차세대 외식플랫폼 먼키는 앞으로 매장운영올케어 솔루션 먼키오더스 론칭, 미국 진출, 가맹점 확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강남역, 시청역, 분당 수내역 등 수도권 핵심상권에 6개 지점, 130여개 식당을 운영 중이다. 


김선주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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