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 N 콘셉트 모델 ‘NPX1’ 최초 공개
현대차, 아이오닉 5 N 콘셉트 모델 ‘NPX1’ 최초 공개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4.01.12 13:5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 아이오닉 5 N ‘N 퍼포먼스 파츠’ 출시…N 브랜드 전 차종 상품군 확대할 예정
리얼 카본 소재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등 튜닝 파츠 적용해 출시 기대감 높여
“N 브랜드 차량 튜닝 파츠 개발 통해 차량 잠재력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 구축할 것”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 사진=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 사진=현대자동차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현대자동차는 12일 ‘2024 도쿄 오토살롱’에서 ‘N 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은 경량 하이브리드 카본 휠,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 다운 스프링을 통해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강화했고 실내에는 알칸타라 소재 및 레이싱 버킷시트를 사용해 고급감을 강화했다.

특히 ▲리얼 카본 소재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 ▲리어 윙 스포일러 등을 적용해 고성능 주행에도 최적화된 에어로 파츠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콘셉트 모델에 적용된 파츠들은 프로토타입이다. 향후 N 퍼포먼스 파츠의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제품 개발을 구체화해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파츠를 2024년 중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서 N 브랜드 전 차종 ‘N 퍼포먼스 파츠’를 출시하고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의 전용 파츠 브랜드인 ‘N 퍼포먼스’를 통해 아반떼 N, i30N, i20N 차량뿐만 아니라 아이오닉 5 N 전용 파츠 상품을 지속 개발 중에 있다.

‘N 퍼포먼스 파츠’는 2019년 최초 출시됐으며 2023년부터는 전담 조직을 꾸려 전문적인 상품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여러 N모델에 걸쳐 차종별로 ▲리얼 카본 소재 스포일러, 디퓨져 등 외장 파츠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과 파킹 레버 등의 인테리어 파츠 ▲모노블록 4피스톤 캘리퍼와 하이브리드 대구경 디스크가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 ▲경량 단조휠 등 디자인 및 성능 향상 품목을 적용해 달리는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했다.

박준우 현대동차 N브랜드매니지먼트 실장(상무)은 “현대자동차는 이번 콘셉트 모델 ‘NPX1’을 통해 N 브랜드 전기 고성능차의 재미와 감성을 극대화할 다양한 퍼포먼스 파츠의 방향성을 제시겠다”면서 “기존 N 브랜드 차량 튜닝 파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차량 잠재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