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WC 2024에서 디지털 혁신기술 선보여
KT, MWC 2024에서 디지털 혁신기술 선보여
  • 정석규 기자
  • 승인 2024.02.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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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5G·AI LIFE 2개 테마존...차세대 네트워크 ‘UAM 체험공간’ 마련
딥러닝과 AI 혁신 기술로 고객 맞춤형 AI 분석 및 다양한 솔루션 기술 공개
MWC 2024 KT 전시관 시안. 사진=KT

[이지경제=정석규 기자] KT가 이달 26일부터 29일(현지 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전시관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KT 전시관은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 KT'를 주제로 ▲넥스트 5G ▲AI(인공지능) 라이프 총 2개 테마존으로 구성해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및 AI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KT의 디지털 기술을 소개한다.

먼저 넥스트 5G 존에서 KT는 항공망에 특화된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한 UAM(도심항공교통) 체험 공간과 AI로 안전하게 UAM 교통을 관리하는 지능형 교통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 고객에게 편리성과 보안성을 더해주는 혁신 네트워크 서비스와 기술을 전시한다

KT는 고객이 쉽게 글로벌 사업자망에 접속해 연결성 등 네트워크 자원을 이용하는 ‘개방형 네트워크 API’ 기술과 클라우드 HPC(고성능컴퓨팅) 환경에서 해석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한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선보인다.

아울러 유·무선 네트워크의 해킹 방지 기술인 ‘양자암호 통신’과 통신 인프라의 전력을 절감한 ‘네트워크 전력 절감 기술’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AI 라이프 존에서는 AI 솔루션을 확장해 초거대 AI가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공개한다.

생성 인공지능 얼라이언스(Generative AI Alliance) 코너는 거대언어모델(LLM)이 적용된 AI 반도체, 소버린 AI(Sovereign AI) 사례 등 초거대 AI 협력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AI 컨텍스트 광고(AI Contextual Advertising) 코너는 나스미디어와 공동 R&D(연구개발)로 KT 거대언어모델(LLM)을 통해 광고 문맥을 분석해 최적의 광고를 타겟팅 할 수 있는 AI 문맥 맞춤 광고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능형 사물인터넷(On Device AIoT) 코너는 공유 킥보드·전기차 충전기·택시용 스마트 사이니지에 적용된 온디바이스 AIoT 블랙박스(EVDR) 기술 체험이 가능하다. 이어 ‘Genieverse in School’ 코너는 행정 안전부와 협력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도로명 주소를 학습할 수 있는 ‘지니버스 도로명 주소’를 체험할 수 있다.

이정우 KT 홍보실장은 “KT가 디지털 혁신 기술 파트너로서 글로벌 무대에서 차세대 ICT 기술을 선보이는 장을 마련했다”며 “전 세계 관람객들이 MWC 2024 KT 전시관에서 차세대 디지털 혁신을 경험하도록 AI, 인공지능, UAM, 미래 네트워크 기술 등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정석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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