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의 한 컷] 애물단지 공중전화 ‘활용법’
[이지경제의 한 컷] 애물단지 공중전화 ‘활용법’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1.05.18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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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7호선 내방역 인근 공중전화 부스. 이날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한 중년 신사가 공중전화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서울 지하철 7호선 내방역 인근 공중전화 부스. 이날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한 중년 신사가 공중전화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국민 1인당 1휴대폰 시대가 열리면서 공중전화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18일 KT에 따르면 KT링커스가 관리하는 전국 공중전화는 2017년 말 현재 7만여대다.

7만대 달하는 공중전화 관리비용은 당시 160억원으로 집계됐다. KT를 비롯해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이를 분담한다. 이는 결국 휴대폰을 사용하는 고객의 몫인 셈이다.

공중전화가 보편적 서비스에 해당하기 때문에 없애지도 못한다. 공중전화가 애물단지인 셈인데, 최근 카메라에 공중전화의 새로운 활용법이 잡혔다.

신사가 옆으로 돌아서자 비를 피해 공중전화부스에서 휴대폰으로 통화하고 있는 모습으로 변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신사가 옆으로 돌아서자 비를 피해 공중전화부스에서 휴대폰으로 통화하고 있는 모습으로 변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공중전화 부스는 짐을 놓고 휴대폰으로 통화할 때도 유용하고,
공중전화 부스는 짐을 놓고 휴대폰으로 통화할 때도 유용하고,
한 여름 태양을 피해,
한 여름 태양을 피해,
한 겨울 찬바람을 피해 휴대폰으로 통화할 때도 필요하다. 사진=정수남 기자
한 겨울 찬바람을 피해 휴대폰으로 통화할 때도 필요하다. 사진=정수남 기자
시중 은행은 일부 공중전화부스에 ATM 기기를 설치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시민들은 쓰레기 투기 장소로 공중전화 부스를 애용한다. 사진=정수남 기자
최근 공중전화 부스는 전기차 충전기로 변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최근 공중전화 부스는 전기차 충전기로 변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정부는 지난해까지 공중전화 부스를 2017년대비 50%로 줄였다. 사진=정수남 기자
정부는 지난해까지 공중전화 부스를 2017년대비 50%로 줄였다. 사진=정수남 기자

 

 


정수남 기자 pere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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