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선호균] GS리테일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최근 관련 백서을 발간한데 이어, 관련 펀드인 ‘현대-GS리테일 Agro3호 펀드’에 투자자로 참여한다.

GS리테일은 펀드가 자사 30억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펀드 운용사인 현대기술투자가 각각 90억 등 210억원 규모로 운용된다고 4일 밝혔다.

펀드는 장래가 유망한 농림, 축산 벤처 기업 가운데 친환경, 친바이오(BIO) 등 ESG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는 20여곳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펀든 운용기간은 8년이다.

이와는 별도로 GS리테일은 이를 통해 발굴한 우수 기업의 상품을 1만6000개의 오프라인 점포와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하고, 수출 지원을 통해 우수 기업의 해외 진출도 돕는다.

이성화 GS리테일 상무는 “GS리테일은 유망한 농림, 축산 벤처 기업에 투자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투자 지원과 판로 개척을 확대해 ESG 경영 강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호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