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소재·ICT 분야 석학 485명 연구성과 공유와 토론 가져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가 애뉴얼 포럼을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애뉴얼 포럼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연구지원 과제 중 1년 이상 진행된 과제의 연구 책임자들이 연구 현황과 애로 등을 공유하고 집단지성을 통해 문제 해결 방법 등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 포럼애는 국내 연구진 485명이 참석해 69개 과제에 대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한다.
올해 행사에는 각 연구과제의 연구책임자와 심사위원, 자문위원, 발표 과제 관련 다른 연구과제를 진행하는 초청 연구진 등이 참석한다.
올해 포럼에서는 분자합성분야 전문가로서 2017년부터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연구지원을 받고 있는 서울대 화학부 이동환 교수 등이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한편,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과학 술 육성을 목표로 2013년부터 1조 5000억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연구지원 공익 사업이다. 현재까지 706건의 연구과제에 9237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됐고, 지원받은 연구진은 1만3800명에 달한다.
신광렬 기자 singha1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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