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 올해 기틀 다지고…내년 도약한다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 올해 기틀 다지고…내년 도약한다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1.12.22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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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64% 급증·영업이익률 개선…내년 사상최고 실적재현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 분양 예정…축구장 25개 규모 공원 옆
생활인프라 풍부·교육여건 양호·사통팔달 교통여건까지 완벽
올해 중반 승진 취임한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 부회장이 내년 사상 최고 실적에 도전한다. 사진=이지경제, 한화건설
올해 중반 승진 취임한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 부회장이 내년 사상 최고 실적에 도전한다. 사진=이지경제, 한화건설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올해 중반 승진 취임한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 부회장이 내년 사상 최고 실적에 도전한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건설의 올해 1~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2조1152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7258억원)보다 22.4%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52억원으로 47.8%(1053억원) 감소했지만, 비용 절감 등으로 이기간 순이익은 64.1%(1709억원→2824억원) 크게 늘었다.

아울러 최 부회장의 올해 영업이익률은 7.3%로 전년보다 0.4%포인트 개선됐다. 한화건설이 지난해 1000원치를 팔아 지난해 69원의 이익을 냈지만, 올해는 73원을 번 것이다.

이를 고려해 최 부회장은 이달에도 공동주택을 분양하고, 내년 성장 기반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종전 사장 재직 당시 자신이 달성한 사상최고 실적을 돌파한다는 복안이다.

최 부회장은 사장이던 2019년 매출 4조500억원, 영업이익 2950억원으로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한화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440-11과 백석동 76-50에 짓는 브랜드 아파트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를 조만간 분양한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지하 4층, 지상 28층, 15개동, 1608세대 규모다. 이 단지는 전용 면적별로 84㎡A 527세대, 84㎡B 339세대, 84㎡C 136세대, 84㎡D 340세대, 114㎡A 119세대, 114㎡B 123세대, 114㎡C 24세대 등으로 이뤄졌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전체 물량이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전용 84㎡ 이상의 중대형으로 구성하고, 실수요자를 공략한다.

단지 옆에는 천안시가 조성하는 노태근린공원이 있다. 노태근린공원은 2023년까지 조성 예정이며 축구장 25개 면적(17만8041㎡)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천안 서북권역 일대는 산업단지 조성이 활발해 주택 수요르 비롯해 지역 내 개발 호재도 많아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도심권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탁월하다.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차량 이용시 경부고속국도 천안IC, 삼성대로, 번영로 등을 통해 천안과 수도권, 기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이로 인해 단지에서 삼성SDI, 천안 제 2, 3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백석산업단지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한화건설이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440-11과 백석동 76-50에 짓는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440-11과 백석동 76-50에 짓는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이곳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오성초, 오성중, 환서중, 두정고 등이 도보 통학권에 있으며, 불당동 학원가도 가깝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백석과 성성 생활권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이마트 천안서북점,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이 자리하고, 두정먹자골목, 대전대학병원,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등도 단지와 가깝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되며, 4Bay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2024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의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354번지에 자리한다.

한화건설 이중석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자연의 쾌적함은 물론 도심의 편리함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실수요자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포레나 천안두정, 포레나 천안신부 등 최근 천안에서 선보인 기존 단지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포레나 브랜드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 등을 포함한 한화컨소시엄이 2조원 규모의 서울 송파 종합운동장 일대 개발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근 선정되면서, 한화건설의 실적 고공행진이 유력하다.


신광렬 기자 singha1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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