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경제서 산업부 장관상이 최고…매일유업·위니아딤채 수상
실물경제서 산업부 장관상이 최고…매일유업·위니아딤채 수상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1.12.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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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헬스뉴트리션 셀렉스, 브랜드 경영 성공으로 수상
​​​​​​​냉장고 개발 이창익 담당…김치냉장고 성능 개선으로
매일헬스뉴트리션 (왼쪽부터)김송수 마케팅 유닛장과 산업정책연구원 조동성 이사장이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매일헬스뉴트리션
매일헬스뉴트리션 (왼쪽부터)김송수 마케팅 유닛장과 산업정책연구원 조동성 이사장이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매일헬스뉴트리션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기업과 구성원이 연말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으면서 기업 위상을 높이고 있다. 산업부는 국내 실물경제를 총괄한다. 이로 인해 산업부 장관상은 제조 기업에는 최고의 상으로 이름났다.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김환석) 셀렉스가 산업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한 ‘제 23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경영으로 우수한 브랜드 육성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등을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국내 최초의 단백질 성인영양식인 셀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최근 소비 성향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2014년부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평창군 보건의료원과 함께 근육 건강에 관련한 전문 연구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2018년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연구개발을 지속한 점도 이번 수상에 힘을 보탰다.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는 근감소 예방, 개선을 위한 영양관리, 근육건강, 기능성 소재 등을 연구하고 있다. 셀렉스는 올해 누적 매출 1500억원을 돌파했으며, 식약처가 2년 연속 ‘1등 단백질’로 선정했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김송수 마케팅 유닛장은 “단백질에 대한 고객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셀렉스가 많은 선택을 받았다.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과 건강을 위해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고객맞춤형 평생 건강관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위니아딤채 이창익 담당이 산업부 장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 이창익 담당이 산업부 장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에서 냉장고 개발을 맡고 있는 이창익 담당도 산업부 장관상을 최근 받았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스마트 혁신가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다.

이 상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가전 산업 종사자를 선발, 포상하는 것으로, 기업 등에서 혁신기술 개발, 수출 확대, 기술 융복합화 확산 등에 기여한 인물에 주어진다.

위니아딤채의 김치냉장고와 냉장고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창익 담당은 그동안 김치냉장고 보관 성능 개선, 김치냉장고와 냉장고의 에너지 효율 개선, 신기술 개발을 통한 제품 표준화 등에 크게 기여했다.

실제 이 담당은 냉장고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맞추는 선형온도제어 로직과 세계 최초 4개 냉각기 적용 기술 개발을 통해 김치냉장고의 저장 성능을 극대화했다.

딤채는 이를 통해 김치냉장고의 4도어 5룸 제품의 식품별 최적 온도, 습도를 구현했으며, 냄새 섞임을 방지하는 등 식재료의 맛과 향을 오래 신선하게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위니아딤채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한 혁신기술 개발 등으로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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