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남, 사랑의 연탄나누기 진행…연탄 1만장 기부
애, 사랑과존경의 연탄나눔…취약 계층에 9천장 제공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나눔이 최고의 보살핌이다. 올해처럼 한파가 잦고, 코로나19 대확산기에 연탄 나눔이 최상의 사회공헌인 셈이다.
이를 고려해 가전전문기업 위니아딤채와 남양유업이 뭉쳤다.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만장을 29일 기부한 것이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는 남양유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남양유업은 2006년부터 매년 연탄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남양유업의 경영정상화를 돕고 있는 위니아딤채도 올해 나눔에 참여했다.
양사는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측에 이날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김만석 위니아딤채 홍보담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남양유업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했다. 이번 연탄으로 에너지 빈곤층이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랑(愛)과 존경(敬)의 기업 애경산업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연탄 나눔을 가졌다.
양측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인천 학익동 등 4개 지역의 취약계층에 연탄 8890장을 제공했다.

애경산업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매년 연말을 맞이해 14년째 임직원들이 우리 사회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애경산업은 기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와 한부모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연탄 나눔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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