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도 ESG 경영은 이어진다”…점포개선 등 아이디어 ‘톡톡’
“연말에도 ESG 경영은 이어진다”…점포개선 등 아이디어 ‘톡톡’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1.12.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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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킹스웨이코리아 통해 소외계층에 분유 지원
삼양식품, 연말 사회공헌…사내 재단과 장학금 전달 등
​​​​​​​롯데유통사업본부,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100호점 달성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연말을 맞은 기업들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유업과 삼양식품은 생활밀착형 기부를 진행했고,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상생 경영에 나섰다.

매일유업이 킹스웨이코리아를 통해 소외계층 가정에 3800만원 상당의 분유제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매일유업이 킹스웨이코리아를 통해 소외계층 가정에 3800만원 상당의 분유제품을 지원한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이 킹스웨이코리아를 통해 소외계층 가정에 3800만원 상당의 분유제품을 지원한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은 액상분유 8000여개와 조제분유 1300여캔을 킹스웨이코리아 측에 전달했다.  전달된 제품은 국내 이주 노동자가정과 다문화가정, 미혼모가정 등 소외계층의 영유아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킹스웨이코리아는 2020년 11월 온누리교회 산하 조직으로 활동을 시작한 단체로, 국내 제약회사 등 기업의 후원을 받아 제3세계의 가난한 환자들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의료자원과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하고 있다.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기업 철학 하에, 1999년부터 22년째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 8종 12개 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조·공급하고 있으며 다음달 23일까지 ‘하트밀 캠페인’을 전개해 하트밀 굿즈 판매 수익금 전액으로 하트밀 박스를 만들어 환아가정에 선물할 예정이다. 배달되는 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제품의 연매출 1%를 추가로 기부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연말을 맞아 삼양원동문화재단, 삼양이건장학재단과 함께 장학금 전달 및 제품 기부를 진행했다.

삼양식품은 연말을 맞아 삼양원동문화재단, 삼양이건장학재단과 함께 장학금 전달 및 제품 기부를 진행했다.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은 연말을 맞아 삼양원동문화재단, 삼양이건장학재단과 함께 장학금 전달 및 제품 기부를 진행했다. 사진=삼양식품

삼양원동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중·고생과 유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원동문화장학금과 원동챌린지장학금을 전달했다. 원동챌린지장학금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삼양식품 임직원 바자회의 수익금을 연계해 임직원과 함께했다.

삼양이건장학재단에서는 지역사회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한 이건드림장학금과 식품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이건미래인재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연말 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통해 4000만원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지급됐다.

이외에도 삼양식품은 삼양원동문화재단과 함께 밀양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삼양라면, 짱구 등 라면과 스낵 1000박스(1900만원 상당)를 밀양시청에 기부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장학금 전달과 제품 지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유통사업본부가 올해 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작한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 리스토어링(Re-Storing) 캠페인’이 100호점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유통사업본부가 올해 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작한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 리스토어링(Re-Storing) 캠페인’이 100호점을 넘었다. 사진=롯데유통사업본부
롯데유통사업본부가 올해 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작한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 리스토어링(Re-Storing) 캠페인’이 100호점을 넘었다. 사진=롯데유통사업본부

롯데그룹 식품사 제품의 상품정책을 담당해온 롯데유통사업본부는 경쟁력을 잃고 폐점 위기에 놓인 영세 점포를 돕기 위해 매장 관리 및 제품 진열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리스토어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3월 시작해 매월 전국 10개 지역에서 컨설팅이 필요한 영세 슈퍼마켓에 매장 진열, 유통기한 확인, 가격표 부착 등 전면 개선을 지원했다. 개선된 환경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진열 기법과 선입 선출, 장비 및 점포내 환경 관리까지 점주들을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했다. 

롯데유통사업본부가 3월부터 9월까지 리스토어링을 실시한 70개 점포를 분석한 결과, 해당 점포의 매출이 시행 전과 비교해 평균 27.2%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용기 롯데유통사업본부 대표는 “앞으로도 롯데유통사업본부의 전문 역량을 발휘해 사회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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