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재산을 잃으면 적게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은 것이다.’
유대인의 잠언집 탈무드에 나오는 말이다.
쿠팡이 이를 고려하고 코로나19 대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상품을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헬스케어 전문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헬스케어 전문관은 쿠팡 사이트 주제관에 마련됐으며, 쿠팡은 고객의 구매 편의를 위해 헬스케어 상품을 다양한 구분으로 준비했다.
우선 ‘외출 필수품 마스크’관에서는 코로나19로 생활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KF 차단지수, 크기, 색상, 수량 등에 따라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유아용 마스크부터 필터 교체용 마스크까지 고객의 필요에 따라 구매 가능하다.
‘건강 측정 용품’관에는 가정과 사무실, 식당 등에서 필요한 체온계가 종류별로 있다. 여기에는 혈압측정기와 혈당측정지, 채혈기 등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다.
‘추천 특가 상품’관에거는 헬스케어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에르, 웰킵스, 참존, 오므론, 브라운, 휴비딕, 아이바나리, 이비에, 옵티프리, 리뉴, 메디폼 등 11개의 브랜드별 전용관을 통해 고객은 이들 브랜드 상품을 쉽게 검색 구매 가능하다.
쿠팡은 이외에도 혈압계, 당뇨관리용품, 체온계, 보호대, 찜질기, 안마기, 진단키트, 밴드, 반창고, 마스크, 렌즈관리용품, 실버용품, 위생용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전문관을 두고 고객이 편리하게 상품을 찾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쿠팡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헬스케어 제품을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었다. 앞으로도 고객의 쇼핑 추세에 맞게 다양한 상품관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