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비건 패션 ‘오르바이스텔라’ 싱가포르 진출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국내 주요 기업들이 연말을 맞아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실적 제고에 나선다.
쿠팡이 연말을 맞아 미용 상품에 대한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쿠팡은 올해를 마무리하며 고객 사은 행사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쿠팡은 24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연말 결산 이벤트를 통해 자사의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정 특가로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행사 기간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고객은 할인쿠폰을 통해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팡은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갖고 미용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이 이번 다양한 혜택을 통해 평소 갖고 싶었던 상품을 특별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I그룹의 B2C(기업과 소비지간 거래) 브랜드인 오르바이스텔라가 싱가포르 아케이드 쇼핑몰 ‘부기스 정션’에 진출했다.
동물친화적인 비건 패션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가 부기스 정션에서 핸드백을 선보인 것이다.
부기스 정션은 싱가포르 시내에 있는 쇼핑몰로 싱가포르 유명 맛집이 몰려 있고 패션 상가, 복합상영관, 카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유동인구가 많다.
앞서 오르바이스텔라는 동남아시아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인 시프트앤픽과도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오르바이스텔라는 이를 통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복안이다.
김동호 오르바이스텔라 사업부 본부장은 “코로나19를 뜷고 공격적인 해외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 오르바이스텔라를 통해 윤리적 소비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국내외 고객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