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겨울 메뉴로 승부한다”…딸기 음료對따뜻한 수프
“카페, 겨울 메뉴로 승부한다”…딸기 음료對따뜻한 수프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1.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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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 계절한정 딸기 음료 4종 선보여
​​​​​​​이디야, 두 배 커진 쿠키·떠먹는 수프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겨울철을 맞은 카페 프랜차이즈 업계가 새로운 겨울 메뉴를 출시하며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이번 딸기철 첫 번째 제품인 딸기 음료 4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이번 딸기철 첫 번째 제품인 딸기 음료 4종을 출시했다. 사진=투썸플레이스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이번 딸기철 첫 번째 제품인 딸기 음료 4종을 출시했다. 사진=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스무살 투썸의 봄’을 테마로, 딸기와 치즈를 활용한 제품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분홍색과 노란색 활용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인증 사진을 부르는 싱그러운 봄을 표현했다. 

이번 첫 번째 제품인 딸기 음료 4종도 요소를 강화해 상큼하고 달콤한 딸기의 맛을 더욱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치즈 크럼블 딸기 쉐이크’는 부드러운 딸기 쉐이크에 달콤한 생크림과 치즈 크럼블을 가득 올린 음료로, 컵케이크를 연상시킨다. ‘생딸기 가득 주스’는 제철 생딸기를 듬뿍 넣은 과일 주스로 상큼하고 달콤한 딸기 본연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의 시그니처 딸기 음료인 ‘스트로베리 라떼’도 돌아왔다. 달콤한 딸기와 부드러운 우유가 잘 어우러진 제품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딸기 과육이 풍성하게 들어갔다.

지난 겨울 한정 신제품으로 선보인 ‘스트로베리 초콜릿 프라페’도 고객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판매 기간을 이번 시즌까지 연장한다. 투썸플레이스의 대표 메뉴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스초생)’의 음료 버전 제품으로, 달콤한 딸기와 진한 초콜릿의 환상적인 조화는 물론 톡톡 씹히는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새로운 음료 출시를 기념해 시즌 음료 4종 구매 시 멤버십 리워드 하트를 추가로 증정하는‘더블하트 베네핏’ 행사도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투썸플레이스가 딸기 메뉴로 소비자를 공략한다면, 이디야커피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춘 쿠키와 수프로 카페식 메뉴 강화해 맞대응에 나선다. 

투썸플레이스가 딸기 메뉴로 소비자를 공략한다면, 이디야커피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춘 쿠키와 수프로 카페식 메뉴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이디야커피
투썸플레이스가 딸기 메뉴로 소비자를 공략한다면, 이디야커피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춘 쿠키와 수프로 카페식 메뉴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이디야커피

쿠키 메뉴는 ‘초코렛 청크 쿠키’와 ‘화이트초코 마카다미아 쿠키’ 2종으로 리뉴얼하고, 재료 함량을 늘려 약 두 배 커진 크기로 선보인다. 기존 쿠키의 반죽을 이디야커피의 자체 배합 반죽으로 변경해 부드러운 식감도 살렸다.

‘초코렛 청크 쿠키’는 달콤한 초코렛칩이 더욱 풍부하고, ‘화이트초코 마카다미아 쿠키’는 마카다미아넛의 고소함과 화이트 초콜렛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게 특징이다.

겨울철 따뜻하게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수프도 변화를 줬다. 고객 수요에 맞춰 마시기 용이했던 기존의 수프를 떠먹기 좋은 식감으로 변경하고,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새로운 맛을 선보인다.

이디야커피의 양송이 수프와 콘 수프 등 수프 2종은 기존 수프보다 더욱 고소하면서도 감칠 맛 나는 꾸덕한 식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양송이 수프는 잘게 잘린 양송이버섯의 향긋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콘 수프는 대중적인 입맛을 고려한 새로운 메뉴로, 풍성하게 넣은 옥수수의 고소하고 달콤짭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카페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이 늘며 베이커리 및 디저트의 판매량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카페식 메뉴의 연구개발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며 “고객 수요 맞춘 제품으로 고객]만족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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