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브랜드 ‘모으고, 바꾸고’…고객밀착형으로 재탄생
식품 브랜드 ‘모으고, 바꾸고’…고객밀착형으로 재탄생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1.1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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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5개 브랜드통합 생애주기별 맞춤디자인
엠에프지코리아, 공식온라인몰 개편, 편의성높여
테이스티나인, 레디밀 체험 매장 ‘테이스티나인’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종합식품기업들이 최근 자사 식품브랜드들의 새단장에 나섰다.

기존 브랜드들을 통합해 하나의 플랫폼으로 제공하는가 하면 자사 간편식들의 직배송에도 나선다. 또 간편식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략매장도 열어 소비자들과의 접촉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풀무원이 기존 자사 5개 브랜드를 통합하여 개인맞춤형 식단제품들을 선보이는 ‘디자인밀(Designed meal)’ 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이 개인 생애주기와 생활주기에 맞춰 영양설계된 식품 및 식단을 제안하는 ‘디자인밀(Designed meal)’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풀무원
풀무원이 개인 생애주기와 생활주기에 맞춰 영양설계된 식품 및 식단을 제안하는 ‘디자인밀(Designed meal)’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풀무원

‘디자인밀’은 고객의 생애주기별 영양기준과 생활주기별 건강 정보를 기반으로 식사를 맞춤 디자인한다는 전략으로 추진되는 식품 D2C(Direct to Customer) 신사업이다.

풀무원이 운영중인 기존의 영유아용 ‘베이비밀’, 성인용 영양균형식인 ‘요즘은이런식’, 고령친화우수지정 ‘풀스케어’, 칼로리 조절식인 ‘잇슬림’, 질환대응식으로 설계된 ‘당뇨케어밀플랜’의 제품들과 맞춤 식단 서비스를 ‘디자인밀’로 브랜드와 플랫폼을 통합한 형태다.

디자인밀은 풀무원식품의 제조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영양설계 전략에 따라 이유식/유아식 등 영유아 및 키즈 맞춤식, 청소년 및 성인용 영양균형식, 고령친화식, 칼로리 조절식, 질환관리식의 5개 부문으로 분류해 개인 맞춤형 식단 제품들을 선보인다.

풀무원은 ‘디자인밀’ 통합몰 뿐 아니라 오프라인 스마트 무인 플랫폼인 출출박스에서도 개인 및 기업 고객에게 맞춤 식단 제품을 제공하고 앞으로 다양한 영업 제휴채널로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풀무원은 디자인밀 통합몰 개점을 기념해 이달 23일까지 할인쿠폰, 사은품 등을 제공하는 사은 행사도 마련했다.

남정민 풀무원식품 사업부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식단관리 플랫폼을 발전시켜 성장하는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엠에프지코리아는 '매드마켓'을 '어반팬트리'로 개편해 고객편의성을 높이도록 했다.
엠에프지코리아는 '매드마켓'을 '어반팬트리'로 개편해 고객편의성을 높이도록 했다.

‘매드포갈릭’을 운영하는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공식 온라인스토어 ‘매드마켓’을 ‘어반팬트리’로 새롭게 개편해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어반팬트리’는 바쁜 현대인들이 편리하고 품질 좋은 프리미엄 미식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리미엄 컨비니언스 푸드 쇼핑몰’이다.

‘어반팬트리에서는 고품질 레스토랑 RMR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는 ‘고메 큐레이션’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차이니스 파인 다이닝 js가든, 대표 이북 음식점 피양옥, 하이엔드 스시야 스시코우지, 강남 최고의 고깃집 명가 새벽집 등 다양한 유명 맛집들의 대표 메뉴를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전문 쉐프들과 자체 개발한 우수한 품질의 어반팬트리 PB상품인 폭립 2종, 샐러드 2종도 함께 선보인다.

더불어 신선한 상품을 고객의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새벽 배송과 즉시판매(퀵커머스)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도 높인다.

‘어반팬트리’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유명 파스타 4종을 최대 69%까지 저렴하게 판매하고 구매 고객중 선정해 매주 15만원 상당의 매드포갈릭 4인 식사권 및 어반팬트리 신제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2022 설 선물세트’ 4종도 판매한다. 설 선물세트는 최상급 꽃등심 등 소고기, 육류와 시즈닝, 간편식 밀키트, 유명맛집선물세트 등에 매드포갈릭 식사권으로 구성했다.

엠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어반팬트리’에서 맛집들의 대표 메뉴와 이벤트를 즐기고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준비한 풍성한 구성의 설 선물세트를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품질을 갖춘 완벽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테이스티나인이 자사 레디밀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 '테이스티나인홈'을 선보였다. 사진=테이스티나인
테이스티나인이 자사 레디밀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 '테이스티나인홈'을 선보였다. 사진=테이스티나인

종합식품기업 ㈜테이스티나인이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플래그십스토어 ‘테이스티나인홈’을 개점하며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테이스티나인홈’은 레디밀(Ready-meal) 업계 최초의 레스토랑이다. 고객에게 새로운 생활양식을 영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2개층의 약 100평 규모로 조성됐다.

테이스티나인홈 1층은 편안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우리집 거실을 누비듯 언제든 부담 없이 방문해 샐러드 또는 디저트와 커피 등을 태블릿을 통해 결제, 식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러 종류의 도서와 월별 추천 도서를 미술품과 함께 감상하며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2층은 테이스티나인의 노하우가 담긴 레디밀을 각종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방형주방, 바, 테라스로 이뤄진 식사 공간이다. 테이스티나인의 다양한 레디밀 상품과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대표 상품들에 셰프의 손길을 더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상품 및 브랜드 경험을 직접 전달한다. 편리한 방문을 위해 네이버로 미리 예약도 가능하다.

테이스니타인은 테이스티나인홈을 통해 온라인에 집중돼 있던 판매 플랫폼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고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사 대표 브랜드의 상품들은 물론 탐나는밥상 1인 반상, 신규 브랜드 ‘헬로 베지’를 선공개한다. 추후 테이스티나인홈의 선공개 브랜드 및 상품들은 온라인과 테이스티나인키친 등의 오프라인 채널로 판매 플랫폼을 확장할 예정이다.

홍주열 테이스티나인 대표는 “테이스티나인홈은 국내 최초의 레디밀 레스토랑으로서 회사의 모든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을 보다 먼저 선보이는 곳”이라며 “방문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새로운 미식 경험을 공유하고 프리미엄 레디밀이 선사하는 일상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만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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