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응원엔 ‘치킨’…통큰 올림픽 행사
국가대표 응원엔 ‘치킨’…통큰 올림픽 행사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2.0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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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배달앱 통해 전메뉴 4000원 할인행사
BBQ, BBQ 앱 주문gkaus 1만5000마리 선물
세븐일레븐, 치킨 4종을 평균 32%할인판매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대표적인 응원 메뉴인 치킨의 통큰 할인행사가 반갑게 이어지고 있다. 4일 식품유통가 소식에 따르면 BBQ, bhc 등 국가대표 치킨프랜차이즈 등에서 올림픽 기간동안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선물이벤트가 진행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치킨 등 즉석조리식품의 브랜드를 새롭게 바꾸고 동계올림픽 응원에 함께 나선다. 

bhc치킨이 올림픽 기간동안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하는 할인행사를 연다. 사진=bhc
bhc치킨이 올림픽 기간동안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하는 할인행사를 연다. 사진=bhc

bhc가 다양한 메뉴출시와 할인행사로 국가대표 선전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연다.

bhc치킨은 대표적인 스포츠 응원 메뉴로 자리 잡은 치킨이 이번 대회에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배달 앱을 통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총 12일간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첫 번째다. 2월 3일~6일, 2월 12일~13일 기간에 대표 메뉴인 뿌링클, 콤보시리즈, 맛초킹을 포함한 전 메뉴를 4000원 할인해주는 내용이다. 15일~20일 기간에는 전 메뉴를 3000원 할인행사한다. KB 리브메이트 앱을 통해 요기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bhc 치킨 2000원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하면 최대 5000원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앱에서는 2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콤보 세트메뉴와 한 마리 세트메뉴 등 세트메뉴 15종과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 등 총 16종을 3000원 할인해주는 행사가 열린다.

bhc 관계자는 “동계 스포츠게임 중 가장 인기 있는 쇼트트랙 종목이 저녁 시간대에 진행돼 치킨을 비롯한 다양한 메뉴들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종합외식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bhc의 외식 브랜드와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의 선전 기원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bhc는 쌀쌀한 날씨인 겨울에 제격인 따끈한 국물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서 ‘큰맘할매순대국’에서도 할인행사를 연다. 큰맘할매순대국은 2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배달 앱인 배달의민족과 요기요를 통해 배달과 포장 고객을 대상으로 전 메뉴 2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순대국, 소뼈 맑은 해장국, 어탕칼국수 등 따뜻한 국물 요리 외에 할매순대볶음, 돌판두루치기 등 메뉴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BBQ치킨이 대한민국 응원 이벤트로 치킨 15000마리를 선물한다. 사진=BBQ치킨
BBQ치킨이 대한민국 응원 이벤트로 치킨 15000마리를 선물한다. 사진=BBQ치킨

“2주동안 치킨 최대 15,000마리 쏜다”.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은 이달 5일부터 20일까지 15일동안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가 있는 날마다 자사앱으로 제품을 주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황금올리브 치킨’ 최대 1만 5000마리를 선물한다.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자사 BBQ앱에서 전 메뉴 주문 시 자동으로 응모되는 형태다. E-쿠폰 사용자 역시 동일하게 적용된다. 국가대표 선수 출전일 주문 고객 중 매일 1000명을 추첨해 BBQ의 인기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첨자에게는 익일 오전 SMS를 통해 개별 공지되며 쿠폰은 자사앱 내 쿠폰함에 자동 발급된다. 해당 쿠폰은 발행일로부터 2일 이내에 사용하면 된다.

BBQ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선수들을 응원해주시는 고객들에게 그간 BBQ가 받아온 사랑을 돌려드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BBQ치킨과 즐겁게 한국 선수들을 끝까지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븐일레븐이 즉석치킨브랜드를 새롭게하고 올림픽 기간 동안 치킨4종을 할인판매한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즉석치킨브랜드를 새롭게하고 올림픽 기간 동안 치킨4종을 할인판매한다.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동계올림픽기간 동안 치킨 4종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상품에 따라 4000개에서 2만개 한정으로 운영되며 수량 소진시 행사는 자동 종료된다. 이와 별개로 행사 기간 내 즉석조리식품 구매 고객에 대해 미니콜라를 무료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자사 즉석치킨 브랜드를 기존 ‘치킨의정석’에서 ‘프라이드(PRIDE)’로 새롭게 리뉴얼하고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즉석조리식품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진행되는 행사도 이번 브랜드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와 나눔행사의 일환이다. 행사기간동안 한 마리치킨, 양념닭강정, 버팔로봉세트, 우리밀핫도그 4종을 평균 32% 할인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의 전국 4000여개 가맹점에서 판매중인 주요 즉석치킨 상품은 국내 엄선된 신선육을 사용하며, 무엇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기름을 사용하고 있다. 즉석조리식품에 사용되는 기름은 고올레산 대두유가 함유돼 포화지방산 함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산화안정성이 우수해 일반 콩기름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고 튀김 요리도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여기에 흑후추, 하바네로 고추 등을 사용해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매콤한 향과 맛을 구현한 특별한 양념 레시피를 사용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새로운 즉석치킨 브랜드 ‘프라이드’는 Pleasure(고객 즐거움), Recipe(차별화 양념), Ingredient(안심 원재료), Delicious(최고의 맛), Easy(쉽고 편리하게)라는 고객 가치를 담고 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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