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농심 카구리, 용기면에 이어 봉지라면 나온다 外
[유통] 농심 카구리, 용기면에 이어 봉지라면 나온다 外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2.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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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만든 조리법을 구현한 농심 카구리(카레+너구리)가 용기면에 이어 봉지라면으로  출시된다. 사진=농심
소비자들이 만든 조리법을 구현한 농심 카구리가 봉지라면으로  출시된다. 사진=농심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소비자들이 만든 조리법을 구현한 농심 카구리(카레+너구리)가 용기면에 이어 봉지라면으로  출시된다.

농심은 매콤하고 감칠맛나는 카레 국물과 오동통한 면발 등 카구리의 매력은 그대로 살리되 가정에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농심 카구리’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농심은 카구리 조리시 물의 양을 기존 라면보다 적은 400㎖로 개발, 자작한 국물과 함께 진한 카레의 풍미를 더욱 끌어올렸다.

농심 카구리는 카구리 큰사발면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출시됐다. 카구리 큰사발면은 소비자들이 만들어 낸 모디슈머 레시피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출시 초반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카구리를 더 풍성하게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봉지라면 출시 요청도 잇따랐다. 실제로 온라인 후기에는 카구리 큰사발면에 우유와 소시지 등의 재료를 첨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모습이 올라와 있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정에서 라면을 자신만의 레시피로 즐기는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카레라면이 별미 요리로 사랑받고 있다”며 “카구리 출시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이색 카레라면 레시피를 보다 간편히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원, 무라벨 요구르트 ‘소와나무 비피더스 명장’ 내놔
동원F&B가 요구르트 용기에 부착하던 라벨을 없애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 효율을 높인 무라벨 ‘소와나무 비피더스 명장’ 3종을 출시했다.

무라벨 ‘소와나무 비피더스 명장’은 따로 라벨을 뜯는 번거로움 없이 물로 씻은 후 바로 분리배출이 가능해 편리성이 높다. 

상품명, 유통기한, 영양성분 등 제품 의무표시사항은 묶음 포장재에 표기했다. 용기 상단 덮개에 맛을 구분하는 문구와 색상을 표기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동원F&B는 ‘소와나무 비피더스 명장’ 3종에 무라벨을 적용해 연간 약 60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30년령 소나무 약 1만5000여 그루를 심는 환경보호 효과다.

동원F&B 관계자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그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더욱 다양한 제품에 친환경 요소를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녹즙, 건기식 정기구독 서비스 ‘혈행그린’ 출시
풀무원이 매일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는 일일배송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였다.

풀무원녹즙은 체내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아 외부 섭취로 보충해야 하는 오메가3를 매일 받아볼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식물성 rTG 오메가3 ‘혈행그린’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원료와 캡슐 모두 100% 식물유래원료만 사용했다. 오메가3 원료로 사용된 식물성 플랑크톤인 미세조류는 생선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아 맛과 향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캡슐은 홍조류에서 추출한 카라기난을 사용했다.

이번 신제품은 배송 판매원인 모닝스텝을 통해 매일 아침 사무실 또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다.

송지현 풀무원녹즙 PM(제품 매니저)은 “풀무원녹즙은 최근 업계 선도적으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1호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풀무원녹즙 일일배송 유통망을 활용해 고객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다양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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