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코스닥 약세 지속 가능성 커
[개장시황] 코스피·코스닥 약세 지속 가능성 커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3.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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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0.50포인트 내린 2736.58…코스닥 3.85포인트 내린 908.47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코스피 지수가 4일 전일대비 10.50포인트(0.38%) 내린 2736.58에 장을 출발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위기가 지속되면서 미국의 긴축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돼서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3000선이 붕괴됐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신광렬 기자
코스피 지수가 4일 오늘 전일대비 10.50포인트(0.38%) 내린 2736.58에 장을 출발했다. 사진=이지경제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996억원, 기관이 751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이 1743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물가 상승에 대한 미국연방준비제도의 적극적인 긴축 정책 가능성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0.2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0.53% 각각 내렸으며, 기술주인 나스닥 지수도 1.56% 하락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2일 25bp의 금리인상을 지지한다는 발언으로 시장으로 투자 불안 심리를 완화했지만, 같은 날 상원 증언에서는 물가 상승 압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해 시장 긴축의 위기감을 초래했다.

파월 의장은 물가가 예상대로 내리지 않으면 향후 회의에서 그 이상으로 금리를 인상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물가 상승 경계 심리 확대에 따른 미국 증시의 약세와 전일 단기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 출회 가능성 등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짙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 삼성전자 1.37%, LG에너지솔루션 0.69%, SK하이닉스 1.94%, 네이버 0.92%, 삼성바이오로직스 0.64%, 카카오 1.45%, LG화학 2.51%, 현대차 1.13%, 삼성SDI 1.81%, 기아 0.27% 등 모든 종목이 내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0.09%, 철강·금속 0.68%, 기계 0.18%, 의료정밀 1.60%, 건설업 0.33%, 운수창고 1.4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종이·목재 -0.40%, 화학 -0.73%, 의약품 -0.46%, 전기전자 -1.25%, 전기가스업 -0.44% 등이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3.85포인트(0.42%) 내린 908.47에 출발해서 하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96억원, 기관이 22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74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 총액 상위권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 -0.74%, 엘앤에프 -0.88%, 펄어비스 -3.44%, 카카오게임즈 -1.85%, 위메이드 -2.30%, 셀트리온제약 -1.36%, HLB -1.28% 등으로 대부분의 종목이 내렸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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