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지난 주말 카메라로 잡았다. 서울 중소방서 앞에서다.
그룹 DJ DOC가 1996년 중반 부른 ‘허리케인 박’이 신당동 떡볶이 집을 배경으로 한다.
당시 이곳에 있는 떡볶이 집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을 유혹했다. 이중 하나가 음악다방처럼 떡볶이 집에 DJ를 두고 음악을 트는 것이다.
1990년대 들어 길거리 떢볶이가 보편화하고, 피자, 치킨 등 간식거리가 풍부해 지면서 신당동 떡볶이집 허리케인 박도 자취를 감췄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