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의 한 컷] 등잔불 밑 ‘잘 안보이시죠’
[이지경제의 한 컷] 등잔불 밑 ‘잘 안보이시죠’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3.14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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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지난 주말 카메라로 잡았다. 서울 중소방서 앞에서다.

중년으로 보이는 여성 네명이 서울 중부소방서에서 100여미터 떨어진 신당동 떡볶이 거리를 찾고 있다. 머리 위에 이정표가 보인다. 사진=정윤서 기자.
중년으로 보이는 여성 네명이 서울 중부소방서에서 100여미터 떨어진 신당동 떡볶이 거리를 찾고 있다. 머리 위에 이정표가 보인다. 사진=정윤서 기자.
중년 여성 네명이 서울 중부소방서에서 200여미터 떨어진 신당동 떡볶이 거리를 찾고 있다. 머리 위에 이정표가 보인다. 사진=정윤서 기자.
100여미터 구간에 펼쳐진 신당동 떡볶이 거리에는 현재 20여개 점포가 영업을 하고 있다. 길거리에 현재처럼 빨간 떡볶이가 흔하지 않던 1980년대까지 떡볶이는 으레 신당동에서 먹여야 했다. 당시 이곳에는 100여개 점포가 성업했다. 사진=정윤서 기자
100여미터 구간에 펼쳐진 신당동 떡볶이 거리에는 현재 20여개 점포가 영업을 하고 있다. 길거리에 현재처럼 빨간 떡볶이가 흔하지 않던 1980년대까지 떡볶이는 으레 신당동에서 먹여야 했다. 당시 이곳에는 100여개 점포가 성업했다. 사진=정윤서 기자
100여미터 구간에 펼쳐진 신당동 떡볶이 거리에는 현재 20여개 점포가 영업을 하고 있다. 길거리에 현재처럼 빨간 떡볶이가 흔하지 않던 1980년대까지 떡볶이는 으레 신당동에서 먹여야 했다. 당시 이곳에는 80여개 점포가 성업했다. 사진=정윤서 기자

그룹 DJ DOC가 1996년 중반 부른 ‘허리케인 박’이 신당동 떡볶이 집을 배경으로 한다.

당시 이곳에 있는 떡볶이 집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을 유혹했다. 이중 하나가 음악다방처럼 떡볶이 집에 DJ를 두고 음악을 트는 것이다.

1990년대 들어 길거리 떢볶이가 보편화하고, 피자, 치킨 등 간식거리가 풍부해 지면서 신당동 떡볶이집 허리케인 박도 자취를 감췄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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