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승렬 기자] 현대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브랜드 아파트 힐스테이트를 이달 분양한다. 올해 마수걸이 분양으로, 전년 고성장을 지속한다는 복안이다.

현대건설은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를 이달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 AA16 블록에 있는 이 단지는 1535세대의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25층, 13개동, 1535세대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세대는 74㎡A 100세대, 74㎡B 50세대, 84㎡A 537세대, 84㎡B 75세대, 84㎡C 311세대, 99㎡A 219세대, 99㎡B 146세대, 99㎡C 90세대, 99㎡D 2세대, 125㎡PH 5세대 등 모두 10가지로 고객 선책의 폭을 넓혔다.

단지 인근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신설역인 102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하면 환승역인 계양역(공항철도, 인천지하철 1호선)을 이용해 김포공항역까지 10분 이내, 서울역까지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검단~경명로간 도로와 서울권역 접근성을 높이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등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 개발도 진행 중이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가 사통팔달의 교통 구조를 가진 셈이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에 보육 시설이 예정돼 있으며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도 단지 반경 700m 안에 입지를 앞두고 있다.

생활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 500m 안에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서고, 문화와 여가 기능이 공존하는 중앙호수공원과 상업, 문화 복합단지인 커낼 콤플렉스도 단지와 가깝다. 여기에 종합의료시설도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선다.

여기에 검단신도시에는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도 2025년 개원한다.

자연 환경도 탁월하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의 단지 3면은 녹지로 둘러싸여 있고, 금정산과 만수산 등의 자연 녹지도 인근에 위치한 숲세권 단지다. 단지 주변으로 검단신도시 11호 근린공원과 9호 근린공원 등도 예정돼 있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의 모든 세대는 남측으로 설계됐으며, 4베이 맞통풍 구조로 환기 능력이 우수하다.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지 내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다양한 휴게 공간을 확보했으며, 지하에는 부피가 큰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계절창고도 자리한다.

단지에 실내 놀이터, 게스트하우스, 스크린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 스포츠 시설과 어린이집, 돌봄센터, 도서관, 1인 독서실 등도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장점이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의 50%는 인천시 2년 이상 거주자가, 나머지 50%는 수도권 거주자가 각각 청약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청라동 93-4에 마련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검단신도시 핵심 입지에 위치한다.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현재 실수요자의 문의가 많다”며 “공공분양 상품에서 찾아보기 힘든 전용면적 85㎡ 초과 상품도 많아 무주택자와 1주택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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